초보 엄마라도 괜찮아.

코로나 시국에 아버님 칠순이 다가왔다. 생일 당사자인 아버님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기 때문에 분위기 좋으면서, 맛있고, 룸이 있는 프라이빗한 식당을 열심히 찾아해맸다.

기흥고, 산양초 근처 양현마을 상가 1층에 새로 생긴 카페를 다녀왔어요. 이 동네에서 카페를 찾기 힘든데, 얼마 전에 오픈한 따끈따근한 신상 카페라고 합니다. (양현마을에 카페가 생겼다니!! 반가운 소식~!!) 커피잔을 들고 있는 고양이 카페 로고가 인상적이었는데, 실제 여사장님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을 따서 ‘베르’라는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해요. (고양이 카페는 아님 ㅋㅋ) 주차는 아파트 안 주차장이나 아파트랑 맞닿은 상가 1층 앞 주차 공간에 주차하시면되요. (우리는 편하게 아파트 단지 안에 주차했음ㅋㅋ) 오픈 팻말이 걸린 왼쪽 투명 문, 여기가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요. (처음엔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헷갈렸음 ㅋㅋ) 카페가 구석에 위치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테이크아웃해서 커피 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베트남 편에서 베트남식 바게트를참 인상 깊게 봤었습니다. 베트남에선 밥 대신 스튜에 찍어먹기도하고, 소스에 담궜다 꼬치처럼 구워먹기도 하더라고요. 어떤 맛일지 참 궁금했는데... 동탄 1신도시 병원 가는 길에, 짙은 청록색 간판의 반미 샌드위치 가게 ‘비에뜨반미’를어렴풋 봤던 기억이 났어요. ▲ 현지식으로 만든 반미 가게 도착~!! 예전부터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만하다,동생이 놀러 온 날..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이미 3팀이 있었어요.(주말에 생각보다 사람 많아서 놀람 +ㅁ+) 여자 알바생이 베트남 사람 같았는데,혼자서 주문받고, 샌드위치도 만들고,음료도 만들고 서빙도하고 다 먹은 자리치우고 1인 5역을 너끈히 소화하더라고요.(혼자서 하드캐리하는 알바생.. ㄷ..

올해 2월 초, 운전 초보 동생이랑운전 연습 겸 드라이브 겸 데이트 겸~ 곤지암 수제돈까스 전문점 ‘블루’에다녀왔습니다. (동생이 추천한 맛집~) ▲ 곤지암역 수제돈까스 전문점 ‘블루’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있어서, 근처 동원대 학생들도 대중교통으로 찾아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래 곤지암의 시그니쳐 메뉴하면~소머리 국밥인데, 예전에 맛집으로 추천받았던 국밥 집 옆에 있더라고요. +ㅁ+ ▲ 이름처럼 건물 외관은 온통 파란색이다. 가게 이름처럼 정말 건물이 전부 파랑색인데, 사람의 식욕을 자극하는 색과 거리가먼 파랑색으로 꾸민 것이 신기했습니다. 정문을 기준으로 왼쪽 편에는엔틱한 대형 시계가 장식되어 있고, ▲ 울타리를 넘어가는 자동차가 특이하다. 오른쪽에는 옐로우 바이크와 레드 우체통,울타..

9월 초, 대구 사촌동생 결혼식 참석 겸여행을 목적으로 에어비엔비 통해숙소를 잡고 곱창&막창을 먹으러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돼지 막창이랑 곱창으로 유명한데,전부터 생각만 했지... 이제야 먹어보네요.(경북에서 초중고 나왔지만, 처음 먹어봄) 참고로 대구 곱창골목은 남구에 있는안지랑 곱창거리와 서구에 있는중리동 곱창골목 2군데가 있더라고요. 둘 다~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갈 수있는 곳인데, 숙소가 있었던 대구공항에선안지랑 곱창거리가 가까운 관계로~고민 없이 안지랑 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15년 만에 대구 지하철을탔는데, 예전에는 토큰(?)으로 된 지하철티켓을 발급받아 탔는데, 이제는교통카드 하나로 다 해결되네요. ㅋㅋㅋ 안지랑역에서 내려 안지랑역 3번출구로나와, 주택가..

저번 주말에 갑자기 떡볶이랑 순대가 땡겨서집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찾아보니까 '삼국 분식포차'라고 분식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여기까지 운전해서 가야하기 때문에생맥주랑 분식이랑 포장해 가기로 결정~!! ▲ 분식 포차 도착~!! 가게 모습 ▲ 일본 우동집?? 일본 포장마차 같다. 가게 모습인데, 일본 우동집(?)같은이미지의 분식+포장마차였습니다. ▲ 분식&식사&안주 메뉴판 일단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메뉴판을 한번 훑어주고~(메뉴판 보면서 살짝 고민하는 척 하다가...) 이미 먹고 싶었던, 순대&떡볶이&튀김그리고 생맥주를 포장 주문했는데... 생맥주는 잔 단위로 판매하는 거라서...포장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ㅜ(바로 옆 편의점에서 캔맥주로 대채~!!) ▲ 밥과..

신랑 곰돌이랑 동탄 1신도시 센트럴파크에 있는 맛 집 '월천 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내 돈 주고 다녀 온 리얼 후기임~~!!)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열은 열로써 다스려~ 뜨끈뜨끈한~ 삼계탕 국물로 땀을 쫙 빼고 몸보신 할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크~~!!) 어느 누구도 저희에게~ 이 집이 맛집이라고 추천한 적 없지만, 오고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없이 맛 집이란 걸 알고 있었어요. ▲ '월천 삼계탕' 식당 입구 센트럴 파크 주변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은 '포레스트' 쌀국수 집이랑 '홍익돈가스' 동탄 본점 그리고 월천 삼계탕 집인데... 드디어 '월천 삼계탕' 집에 입성했어요~!! 수요일 저녁 6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테이블에 사람..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토몰(?) 정말 유명하죠?? 동생이랑 저도 지하상가쇼핑 좋아하지만, 근처에 있는뉴코아 아울렛도 즐겨 찾는답니다. 강남 뉴코아 아울렛은 신관/구관두 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요. 1-2년 전인가??!! 리뉴얼되면서깔끔해지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중저가 브랜드가 많이 없어졌었죠...(리뉴얼되면서 안 가게 되더라고요. -_-;;) 그랬던 뉴코아 아울렛을 오랜만에다시 가보니~~!! 세상 세상 착한 가격의여성 의류 브랜드가 다시 많이 생겼어요.(지하상가 들리면서 꼭~!! 들려보세요~!!) 6월 초에 동생이랑 갔을 땐, 브랜드 데이로50% 할인하는 매장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옷 구경, 악세사리 구경을끝마치고 출출한 배를 채워 줄 푸드코트를찾았는데, 킴스마트 지하 푸드스트릿에이것..

안녕하세요??! 쵸파춉스입니다.이번 시간에는 코스트코에서 사 먹어보고 괜찮았던 냉동식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릴 적 엄마는 오후 5시만 되면“오늘 저녁은 뭘 해먹지??!” 자주 궁시렁 궁시렁(?) 대셨는데...결혼하고 주부가 되니, 식사 해결이 진짜 인생 최대 난제더라구요... -_-;;; 맨날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다가...저녁상을 차리자니, 세상 세상~~이렇게 귀찮을 게 없네요. -_-;;; 반찬거리 없고, 요리하기 귀찮은 날라면보다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냉동 볶음밥을 추천하겠습니다. ▲ 코스트코에서 파는 The 낙지 볶음밥 ▲ 냉동실에 모셔 놓은 낙지 볶음밥 귀차니즘 발동해~ 외식충동 일어나는 날을 위해,항상 냉동실에 보관 중인 낙지볶음밥입니다. ▲ 총 5봉지가 들어 있다.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샀..

▲ 멋진 조명으로 가득한 카페거리 신랑 곰돌이랑 일렉트로닉 마트가 있는죽전 이마트를 가끔 들리곤 했는데... ▲ 보정동 카페문화의 거리 죽전 이마트 바로 근처에 이렇게멋진 카페 거리가 있는 줄 몰랐어요.(예쁜 조명의 낭만가득한 카페거리) ▲ 여심저격~ 예쁜 공간이 많다. ▲ 볼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이다. 도보로 30분이면, 주변을 다 돌아볼 수있을 정도로 아담한 카페거리였지만~ 중간 중간 볼거리가 있는 감각적인문화공간이었습니다. +ㅁ+ ▲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 추억의 만화 '검정 고무신'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 찍고 ▲ 이국적인 느낌의 레스토랑 ▲ 인도 현지 쉐프가 요리한다. 인도음식 레스토랑 '갠지스'에서저녁을 먹기로 최종 결정~~!! ▲ 간디 사진이 보인다. ▲ 이국적인 장식품이 가득~ 레스토랑 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