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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동탄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
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


▲ 10분 거리에 잔디밭 예쁜 카페가 있다.


원래 같았으면 나 혼자 알고 있었겠지만,
이번만 특별히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알고 있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카페)


▲ 카페 뒤편에 수유실이 있다고 함.


일단 카페 뒤편에 유아휴게실이 있다고 함.


▲ 유아용 변기도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 건물 화장실에도
유아용 변기가 있는 걸 보면

적어도 여긴 노 키즈 존을 운영하거나
아기 손님을 싫어하는 카페는
아닐 거라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다.


▲ 아기가 탁 트인 잔디밭을 너무 좋아함


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카페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드넓은 잔디밭 때문이다.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잔디밭에서
아기가 맘껏 뛰어놀 수 있다.

돌계단과 구조물만 조심하면
아기가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 손 씻는 동그란 수전도 있다.


잔디밭에 손 씻을 수 있는 수전이 있어서
손을 씻기 좋았고, 여름에는 물총 싸움도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할 것 같다.

아 그리고, 여기 야외에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기들은
모자 씌우는 것이 좋다. (얼굴 다 탐 ㅜ)


▲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실제로 울 아기랑 비슷한 다른 또래
아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 작은 축제가 열린 듯한 분위기


비눗방울 불면서 뛰어노는 아기들 덕분에
이곳 ‘스페이스 돌’ 카페에는 작은 축제가
열린 것 같은 분위기가 충만했다.


▲ 사장님 덕분에 외국에 와있는 기분


거기에 사장님이 프랑스(?)분이셔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 스푼 더해진다.

다른 외국인 지인분들도 여럿 놀러
오셨는데, 괜히 더 이곳이 있어 보이더라…


▲ 카페 내부 공간


▲ 한쪽 구석에서 소시지를 굽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어린이날에는 브런치
메뉴 대신 프랑스식 샌드위치를 팔았는데


▲ 샌드위치와 올리브 오일에 절인 피클


안에 들어간 소시지가 허브허브 한 것이
특이했다. (가격이 살짝 비싸긴 했지만;;)

커피 맛은 좋았고,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유기농 주스 (=시중에 파는 음료)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정도이다.

참고로 아이스크림 가격은 5천 원.

건물은 크게 2동인데 왼쪽 건물은 카페,
오른쪽 큰 건물은 레스토랑이다.


▲ 레스토랑 건물 내부도 멋지다.


지금은 카페를 메인으로 운영하시고,
레스토랑은 대관하거나 카페 손님 많을 때
추가로 오픈하는 것 같았다.
(이 날도 오후에 레스토랑 건물 오픈)

나중에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먹어봤으면 좋겠다. +ㅁ+

 


주차하는 공간도 널찍해서, 나 같은
김여사도 주차 걱정 없이 방문 가능하다.

카페 뒤편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토끼 구경하고 달달한 아카시아(?) 꽃
내음을 맡을 수 있다. (목가적인 분위기~)

다들 좋은 데는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나중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평일에
다시 방문할까 생각 중이다.


▲ 흔들 그네에 따님과 데이트 중인 남편


동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이렇게 괜찮은
카페를 찾다니, 괜히 혼자 뿌듯한 하루 었다.

 


*관련 포스팅 추천

동탄 룸식당, 아버님 칠순 식사 솔직 후기 

동탄/기흥 이색 카페 추천, 아쿠아리움 카페(아쿠아가든)

동탄 카페거리(센트럴파크), 분위기 좋은 카페 '빨간머리 앤' 다녀왔어요.



-P.S-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쓴 글이에요 ㅜ
왼쪽 아래 하트(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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