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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곰돌이랑 동탄 1신도시 센트럴파크에

있는 맛 집 '월천 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내 돈 주고 다녀 온 리얼 후기임~~!!)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열은 열로써 다스려~

뜨끈뜨끈한~ 삼계탕 국물로 땀을 쫙 빼고

몸보신 할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

 


어느 누구도 저희에게~ 이 집이 맛집이라고

추천한 적 없지만, 오고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없이 맛 집이란 걸 알고 있었어요.

 

 

'월천 삼계탕' 식당 입구

 

 

센트럴 파크 주변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은 '포레스트' 쌀국수 집이랑 '홍익돈가스'

동탄 본점 그리고 월천 삼계탕 집인데...

드디어 '월천 삼계탕' 집에 입성했어요~!!

 

수요일 저녁 6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테이블에 사람들로 가득 찼네요.

 

우리 다다음으로 도착한 사람들은

이름 적고 대기하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했음~ ++)

 

 

3가지 메뉴 중에서 고르면 된다.

 

 

가장 먼저, 메뉴판부터 살펴봤는데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어요.


1) 한방 녹두삼계탕 - 13,000

2) 한방 전복삼계탕 - 16,000

3) 닭가슴살 샐러드 - 6,000 


여기서 닭가슴살 치킨 샐러드는 삼계탕

주문 시 가능한 메뉴이고, 6/7/8월에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네요.

 

참고로, 소주는 팔지만 인삼주/복분자주

같은 약주는 따로 판매하지 않았어요.

(괜히 이런데선 약주가 땡기드라~~)

 

 


녹두삼계탕과 전복삼계탕은, 전복이

들어있냐 없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3천원 추가하고 "전복을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한방 녹두삼계탕을 주문했는데,

오래 안 기다리고 바로 나오더라고요.

 

 

삼계탕 기다리는 신랑 곰돌이

 

 

기본 밑반찬이 나왔다.

 

 

기본 밑반찬으로 쌈장에 찍어 먹을

약간의 채소와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왔어요.

 

 

신랑이 맛있게 먹은 김치 반찬

 

 

특히 배추김치는 살짝 달큰한 것이~

안 익은 김치라서 신랑이 좋아하더라고요.

 

 

원산지 표시, 메뉴판 구경 중~

 

 

앉은 자리 바로 옆에, 원산지 표시판이

붙어 있었는데~ 고추가루 제외하고

국내산을 쓰는 착한 가게였습니다.

 

남편이 맛있게 먹었던 김치도 여기서

직접 담근 거라서~ 더 맛있었나봐요.

 

 

보글보글 끓는 한방녹두삼계탕(GIF)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이에요.

다시 봐도 군침 도는 것이 먹음직스럽네요.

 

뜨끈한 국물 먼저 맛봤는데~ 와우~!!

달큰한 대추랑 기타 한약재 향이 살짝나면서~

국물은 담백해서 너무 좋았어요. >-<

(몸보신하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ㅋㅋ)

 

인스턴트 음식 Lover 곰돌이는

간이 조금 싱겁다고 했는데, 제 입맛에는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국물 먼저 맛보고, 간 하세요~!!)

 

 

닭고기가 부드럽게 넘어간다.

 

 

국물 맛보고 난 뒤, 닭고기 한 점 집어 먹었는데

첫 느낌은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는 거였어요.

 

푹 삶은~ 닭 백숙 닭다리 뜯는 기분이었어요.

(닭백숙이나 삼계탕이나~ 비슷하지 뭐... -_-;;)

 

반대로 쫄깃한 닭고기 식감이 부족해서

아쉬울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뼈 발라내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녹두 찹쌀과 익은 마늘 곁들이기

 

 

여기에 김치까지 올리면 금상첨화

 

 

닭고기 다음으로, 푹 익은 마늘과 찹쌀

한 수저에 김치 올려 먹었는데... 맛있네요.

  

 

셀프코너와 계란(?) 조명등이 있다.

 

 

셀프코너도 위생적이다.

 

 

먹다가 반찬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김치, 깍두기, 야채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칭찬말고, 아쉬운 점을 

얘기하자면, 성인 남성들이 먹기에는

닭 사이즈가 너무 작았어요. ㅜ


신랑 말로는... 신나게 닭고기 먹다가

갑자기 끝난 느낌이라고... -_-;;

(여자들이 먹기에는 괜찮은데... ㅜ)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서, 후다닥~

삼계탕 한 그릇 해치우고 가게를 나섰는데...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정신없이 먹었음 -_-;;)

 

가게 앞,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늘었더라고요.

정말 사람들 줄서서 먹는 맛 집이 맞나봐요.



아무튼... 저희처럼 7시 이전에 방문하셔서,

대기없이 삼계탕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내 돈주고 먹은!! 맛집 탐방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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