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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갑자기 떡볶이랑 순대가 땡겨서

집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찾아보니까 '삼국 분식포차'라고 분식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여기까지 운전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생맥주랑 분식이랑 포장해 가기로 결정~!!

 

 

분식 포차 도착~!! 가게 모습

 

 

일본 우동집?? 일본 포장마차 같다.

 

 

가게 모습인데, 일본 우동집(?)같은

이미지의 분식+포장마차였습니다.

 

 

분식&식사&안주 메뉴판

 

 

일단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

메뉴판을 한번 훑어주고~

(메뉴판 보면서 살짝 고민하는 척 하다가...)

 

이미 먹고 싶었던, 순대&떡볶이&튀김

그리고 생맥주를 포장 주문했는데...

 

생맥주는 잔 단위로 판매하는 거라서...

포장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옆 편의점에서 캔맥주로 대채~!!)

 

 

밥과 반찬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을 보다가, 아래 셀프바를 봤는데

대부분 공기밥 1,000원씩 받는데,

여기는 밥이랑 반찬을 무료로 주시네요.

(짬봉 라면에 밥 말아 먹으면, 배부르겠음~)

 

 

포차 내부도 깔끔하고 괜찮다.

 

 

혼자와서 먹기에도 괜찮은 분위기.

 

 

코카콜라로 꾸며진 한쪽 벽면~

 

 

포차 실내도 나무로 꾸며져 있는데,

새로 생겨서 그런지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여기서 혼자 맥주 마셔도 괜찮을 듯...)

 

 

기다리는 동안, 음식 값 내기 중

 

 

기다리는 동안 꼬치 오뎅, 냠냠~~!

 

 

..튀 분식 삼남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오뎅 2개를 주문해 먹었어요.

(오뎅 5개에 1인분인데 2개도 주문 가능함)

 

와우~!! 그런데 여기 오뎅 국물...

정말 소주를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짭쪼름하면서, 칼칼한 것이~

다음번엔 오뎅을 꼭 포장해 가야겠습니다.

(다음 번엔 고기라면도 먹어봐야지~헤헤~)

 

 

같이 찍어 먹는 간장 소스가 맛있다.

 

 

특히 찍어 먹는 간장에 고추가 팍팍 들어가서,

이 것도 칼칼한 것이 입맛이 싹 돌더라고요.

 

 

따끈따끈 할 때 얼른 먹자.

 

 

기분 좋게 분식 삼남매를 포장해 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to the ~

 

 

간장&소금 담을 종이접시가 들어있다.

 

 

센스 있게, 비닐 포장 뜯을 플라스틱 오프너랑

간장과 소금을 담을 종이접시가 들어 있었어요.

(사소한 거에 감동하는 1... -_-;;)

 

 

노릇 노릇 튀김 1인분

 

 

튀긴 오뎅이 들어간 매콤 떡볶이

 

 

드디어 튀김 한 입~ 떡볶이 한 입을 먹었는데,

오호~!! 떡볶이가 옛날 포장마차에서 파는

큰 가래떡 떡볶이 맛이 났어요. ++

 

떡 사이즈도 가래 떡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떡볶이 떡에 비해 큰 편이었고요.



 

꼬치 오뎅만큼이나 떡볶이 맛도 괜찮았는데,

다만... 저희가 갔을 때가 거의 끝물이라 그런지~

떡볶이 간이 조금 세다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아마 떡볶이가 조금 덜 졸았으면,

정말정말 더 맛있었을 텐데 살짝 아쉽네요.

 

튀김이랑 순대 맛은... 정말 튀김&순대 맛이에요.

(음식 맛 설명을... 이렇게나 못한다... -_-;;)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바로 그 맛이에요.

(튀김&순대는 맛이 없을 수 없음 ㅋㅋ)

 

 

암튼 튀김에 맥주 생각난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부담 없이 혼자 와서 먹기에도 괜찮아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고 좋았음~)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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