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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동생이랑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호텔 1박2일 쉬다 왔습니다.

 

트윈 게스트룸을 이용했다.


일단 호텔이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시설과 방 모두 깔끔하고 모던했어요.
 
객실의 벽지도 깔끔했고, 액자도 좋았고
로비와 복도 중간 중간 생화로 꾸며 놓은
공간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생화로 공간이 멋지게 꾸며져있다.



그리고 특히 체크인 하러 갈때 부터 
우리를 설레이게 했던 건…

호텔 특유의 향기였는데, 뭔가 공간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ㅁ+
 

욕실 어메니티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그 향기는 객실 어메니티
제품 향기와 이어지는데, 1회용품이 아니라 
다회용 디스펜서에 벽에 부착되어 있어
끝나고 가져갈 수 없는 건 아쉬웠어요.
 
욕실 어메니티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칫솔&치약이랑 화장솜&면봉 
그리고 샤워캡이 제공되었고
 
세면대에 핸드워시, 바디로션이 비치.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 디스펜서로 제공한다.



샤워부스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벽에 고정(부착)되어 제공됩니다.
 
욕실 외 제공되는 것은
룸 슬리퍼, 생수 2병, 캡슐커피에요.
 

웰컴 쿠미 먹으면서 수영장 에약 필수.



체크인 할때 받은 따끈따끈 쿠키랑
캡슐커피 내려서 한잔하니까 좋더라고요.
(네스프레소 4캡슐 제공)
 

수영장 예약은 어렵지 않다.



객실 입성해서 쿠키랑 커피마시면서
꼭 해야 할 일은 수영장 예약입니다.
 
물론 저희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서
예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예약 전쟁인듯…
 
암튼 QR코드 찍고 디지털 예약하면 됩니다.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당일, 다음 날 체크아웃 전 
최대 수영장 2회 이용 가능함.
(1회 당 1시간 20분 이용 시간)
 
저희는 저녁 타임 예약하고 이용했는데,
저희 포함 4팀 있었어요.
 
아이랑 물놀이 중 가족단위 방문객이랑
부부 단위 방문객들이 주류였어요.
 
수영장은 총 3레일인데 하나는
멤버 전용이라 이용 불가이고
수영모 착용 필수입니다.
(수영모는 무료 대여 가능함)
 
아, 키즈 풀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찾았는데…
 
자쿠지 2개 중 큰 자쿠지라고
생각했던게, 키즈풀이었어요.
(키즈 풀 이런거 기대하지마셈)
 
동생은 자쿠지 이용하고 
저는 한적한 수영장에서
바둥바둥 개구리 수영했는데
물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쾌적한 공간에서 쉬엄쉬엄 일하기.



수영을 마치고 씻고
둘이서 사부작 일을 조금 하다가
배달 시켜서 치킨 맥주 때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호텔이 잡월드 뒷편 외진 곳에 있다보니
어디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불편해요.
 
편의점은 8시에 방문했더니 
무인운영으로 바뀌어 주류 구입이
불가하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
 
미니바 이용 부담스럽다면,
편의점에 가서 미리 술 사두셔요.
 
그래서 그냥 객실 안에서
일하면서 배달 시켜먹었는데,
 
배달 주문할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레지던스 건물 입구 쪽에서
배달 음식 받으시면 됩니다.

저기에서 배달음식을 받으면 된다.


 
거기에 드롭&픽업 공간이 있어요.
(주차장 입구 앞에 있음)
 

우리가 묵은 8층의 마운틴 뷰



시트와 매트리스는 풍성하고 편안했고
도로 소음은 존재하지만,
마운틴 뷰 객실이라 그래도 조용했어요.
(고속도로 쪽은 많이 시끄러울 듯..)

 

주차장 입구.



주차공간은 지하 주차장 이용으로
공간 넉넉했고, 1대까지 무료 주차.
 
다만 8월 13일까지 전지차 충전이 어려워서
그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부득이한 경우 얘기하면 전기차 충전
도와드리겠다고는 했는데…
 
제 생각엔 직원분이 잡월드까지
가셔서 전기충전하고 돌아올 것 같아서
그냥 됐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호텔 진입로 주변. 차량 흐름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호텔 진입로가 
근처 사거리에서 많이 가까워서
나 같은 김여사들은 차선 변경하면서
들어가기 많이 어려웠다. ㅜㅡㅠ
 
그나마 출퇴근 시간대가 아니었으니
망정이지… 차들 쏟아지는 러쉬아워에
호텔 방문했으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조식 레스토랑 가는 길
조식 맛도 괜찮았다. (초딩 입맛임)



조식은 제 입 맛에 맞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 
장단점을 다시 정리하자면,
 
장점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굿~!
친절하고 세심한 직원 서비스
주차 공간 그래도 넉넉한 편
수영장, 피트니스 무료 이용
 
 
단점은
도보로 주변 편의시설 이용 어려움.
편의점 무인 운영시, 주류 구입 불가
전기차 충전 일시 이용 불가
도로 소음이 생각보다는 있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P.S
황금같은 육퇴시간에 작성한 글이에요.
떠나기 전, 공감(좋아요) 눌러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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