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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말 즈음 30개월 아기랑
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 묵었음

운좋게 2+1 이벤트로 1박당
13만원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3박 4일 숙박. (4월 평일 숙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성비 최고의 숙박시설이었음.

객실 깨끗했고, 직원분들 엄청 친절했고
유모차 및 유아 물품 대여 무료였고
1일1회 실내외 (모실)수영장 무료 이용
냉장고 안 음료 및 간식 무료 이용
신화월드 입장 및 big3 무료 이용
조식 50% 할인 혜택 제공을 받았음.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신화월드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주 신화월드 위치 (구글맵)



제주 중산간지역에 만들어진
종합 엔터테인먼트 파크에요.
(놀고 먹고 자고 그 안에 다 있음)

주변에 오설록 티뮤지엄,
뽀로로 테마파크 등등의
관광지가 가까이 있음.

다만 중산간지역이라,
바다 뷰 이런걸 기대하면 안됨.


정원뷰도 괜찮았음


그래도 조경을 신경써서
뷰가 나쁘지않았음.


중국 자본이 투입된 관광지라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띔

신화월드 투숙객
= 중국인 or 아기데리고 온 부부






제가 기억하는대로 대충 그렸음.

신화월드 안에는 총 4개의
숙소가 있는데 비싼 순서대로


1) 서머셋 리조트

방이 여러개 있는 취사가능한 리조트
대부분 여러 집이 같이 갈때 이용하는 듯.
(따로 위치해있음)



2) 메리어트 호텔

실내외 수영장인
모실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음


3) 신화관

스카이풀? 그걸 이용할 수 있고
워터파크 뷰가 가능함


4) 랜딩관

가장 저렴한 호텔.
비즈니스 호텔 이런 느낌이었음.
(사실 특징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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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호텔 지하에는
카지노가 있는데 외국인전용.
(카지노 입구쪽에는 담배냄새가…)

일단 규모가 크고 건물이
돈 많이 들인 티가 난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에
공간의 이국적인 요소가
해외 여행에 온 듯한 착각도…

조식도 늦게까지하고, 식당 안
우리 아기 말고 다른 집 아기들도
바글바글해서 심적으로 편하다.

웰컴 키즈존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메리어트 모실 수영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딱 적당했음
(적당히 프라이빗한 수영 공간)



안전요원이 복장 및 이용 수칙
철저히 단속함.

나도 검은 면티 입었다가
수영장 입뺀 당해서
아울렛에서 스포츠웨어 구입.


물이 따뜻해서 아이도 좋아함.



수영모는 안 써도 오케이.

아이들 구명조끼 대여 무료.
썬베드 이용은 당연히 무료.

다만 튜브를 자쿠지 안에서
타거나 비치볼 이용은 불가.

매 시간마다 10분씩 클린타임
있어도 체온관리 수월했음.

수영장 물 따뜻했고,
바로 옆에 있는 자쿠지는 상시 운영.

젖은 빨래는 세탁서비스 있지만
비싸다는 소리에 그냥 근처 코인세탁행.
(베란다에 빨래 널어둔 객실 꽤 보임.)

마지막 꿀팁 얘기하자면,
신화월드 그 많은 객실에 편의점은 단 하나.
항상 사람 터지고 줄이 길었음

메리어트 호텔에서 거리도 꽤 멀어서
필요한 물품은 미리 장봐서 들어오는 게 편함.





**번외편

[대명리조트]

메리어트 체크아웃하고
대명리조트 입성.



객실료. 약 15만원 추가금
안 내고 마운틴 뷰 선택했는데…
홈마트 뷰였다… -_-;;

지금 생각해보면 신화월드 숙소가
가성비 좋은 건 확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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