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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기랑 신랑이랑 드디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다녀왔어요. 
 
그 전에 다녀왔던 지인들 후기를 듣고 출발했는데,
가장 걱정이 되는 건, 식사… 밥이었습니다.
 
그 안에 레스토랑이 가격이 아주 사악하다고…
안되면, 차 끌고 나가서 먹고 오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고메빌리지 = 푸드코트 '오아시스' 오픈한지 얼마 안됨.

 


이게 웬걸… 레스토랑 말고, 푸드코트 <오아이스>
이제 막 오픈 했지 뭐에요. (가격 비교적 저렴~)
 
그래서 관련 정보 요약해서 포스팅 글 올립니다.
(나는야 프로 블로거…가 되고 싶은 아줌마…)
 
 

*물과 나무로 꾸며진 이색적인 분위기가 일품.

 

 
일단 공간은 요렇게 생겼어요.
 
작은 폭포와 나무 조형물로 꾸며진 
이색적인 분위기가 굿굿~!!
 
 

*아직 새 건물? 냄새가 난다.

 

 
다만, 아직 특유의 새 건물 냄새? 
나무 냄새?가 있긴 있는데 심하진 않았어요.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는 식당 리스트.

 
여기에 숙성사시미집, 우물집, 온천집, 분식
홍콩 퓨전요리(중식), 햄버거, 피자집이 있어요.
 
 

*우리가 점심으로 시켜먹은 솥밥이랑 도시락

 


저희는 여기서 점심으로 우물집(솥밥)이랑 
온천집(스키야끼)에서 불고기밥이랑 
튀김 도시락을 시켜먹었습니다.
 
 

*가게 앞 키오스크에서 각자 따로 주문하기.

 


가장 중요한 가격은 단품 기준 
1만원 중후반대 였어요.
 
 

*다른 메뉴들 참고하시라고 찍어옴.

 

 


(여기 가격은 대략 1만원 후반에서
2만원 초중반대였던 걸로 기억함.)
 
동탄도 은근 물가가 비싼 동네라서
푸드코트 음식가격은 그다지
충격적이진 않았어요. (적당쓰~)
 
 

*우물집 이름답게 우물로 공간을 꾸몄음.

 

 


점심시간에는 온천집이랑
우물집에 사람들이 대기가 좀 있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스끼야끼 주문 많았음.)
 
 

*홍콩의 밤거리 같은 분위기, 크~

 

 


중식집 앞은 정말 홍콩의 밤거리가 생각나는
분위기로 꾸며져있어요. 여기서 짜장면이랑
사천탕면 먹어도 찐으로 맛있을 듯...
 

*내 주문번호가 알고 있으면 된다.


 
중간중간 전광판(?)으로
내 주문번호로 음식 조리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가게 앞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요.
 
 

*물가 옆 좌식자리가 인기가 많음.

 

 


그리고 
물 옆에 좌식 자리는 인기가
은근 치열해서 눈치싸움 시작~!
 
 

*존맛탱 피자~!! 이것도 추천이여.

 

 


저녁에 간식으로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을 시켜먹었는데,
피자는 한판에 2만9천원이었습니다.
 
여기 피자 도우가 두껍진 않은데,
방금 구워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물놀이 이후 간식이라 그런지
입으로 술술 들어갔음. (추천함)
 



아, 원래는 객실 안에서 먹으려고
푸드코트 음식 테이크아웃하려고 했는데,
당분간 포장판매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이걸 보시는 분들은 가능한 시기일듯…)
 
 
암튼, 매끼니를 가격이 비싸다는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여기 오아시스 푸드코트에서 가볍게
해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합니다.
 
다만,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유아식기나 의자가 없었어요.
(제가 못 찾을 거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온천집, 우물집 구역의 
식탁 의자가… 어린아이 앉히면 큰일 납니다.
 
 

*의자 등받이가 아이들한테 위험할듯.

 

 


사진처럼 의자 등받이가 부실(?)해서
생각없이 앉혔다가 아이가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몸이 앞으로 접히면서
의자 뒤로 떨어 질 수 있어요.
 
실제로 저희 아기가 다른 식당에서
의자 뒤로 그렇게 빠지듯 넘어진 적이
있어서, 습관처럼 의자 등받이 체크한다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직원분들
아직 오픈 초기라서 피드백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던데, 이 글 보시면
유아 의자 부탁드립니다. (꾸벅~)
 
 

*반대쪽 의자 등받이는 멀쩡하다.

 

 


대신 반대쪽 의자는 다행히도
의자 등받이가 괜찮아요.
 
아무튼 지금도 괜찮지만,
앞으로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개선 안되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럼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다른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뿅~!

 

-p.s-

왔다가신거 맞죠? 열심히 쓴 글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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