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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 살면서 느끼는 점은
여기 거주하는 연령대가 낮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육아에 전념하는 30-40대이고
그래서 동네마다 아이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들이 다양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무인 키즈카페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경 4km 안에 무인 키즈카페가
적어도 5 곳은 있을 거다.
대부분 네이버 예약으로 대관
가능한 시간체크하고 예약하면 끝.
나 같은 경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아파트 엄마들과 무인 키즈카페를
대관하고 있다.
무인키즈카페의 장점을 얘기하자면,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기 때문에
덩치 큰 아이들 사이에 치이지 않는다.
비록 공간은 기존의 키즈카페보다 좁지만,
그만큼 아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엄마들은 앉아서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론 내 아이처럼 엄마만 찾는 경우는 제외…)
그리고 사장이나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고
음식을 시켜먹고 놀 수 있는 점이 좋다.
간식과 아이들 놀이를 한번에 해결하는데,
일회용 식기와 물티슈 등의 물품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뭐 바리바리 싸올 필요없다.
과자 음료수도 안에서 다 팔고 있다.
어떤 데는 무인결제단말기가 있고,
또 어떤 곳은 계좌이체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늘 간 곳은 계좌이체.. 귀찮…)
여기에서 아이의 생일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집에 초대하는 것보다
여기로 친구들 부르는 게 훨 편할듯…
요즘처럼 넘 덥거나,
겨울철 미세먼지+강추위 날씨에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친구들이랑
마음 맞춰서 이런데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
물론 아이가 더 크면, 무인키즈 카페는
미끄럼틀은 시시해 할 것 같기도 하다.
32개월 아기는 아직까지 마냥 즐거워한다.
(외동인데, 여기서 친구들도 만나 놀고 신남)
나 같은 경우,
3집에서 5집 정도 모여서 노는데,
비용도 N분의 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서 좋다.
실질적으로 내가 부담한 비용은
25,200원이었다.
일반적인 키즈카페 주말 3시간
이용 금액과 거의 비슷하다.
반대로 무인카페 단점을 얘기하자면,
확실히 공간이 좁긴하다.
(딱 학교 교실정도?!)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 것보다
개인플레이하는 걸 좋아하는 아기는
여기서 노는 걸 살짝 아쉬워 할지도..
두 번째로
시설 이용이 눈치 안보고 자유롭긴 하지만,
다음 이용객을 위해 청소와 정리를 해야한다는 점?
(퇴실 15분 전에는 진짜 열심히 정리해야 한다.)
무인키즈카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자~ 뿅~!! bye
관련 포스팅을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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