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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오크밸리 사우스콘도 
객실 상태와 제가 느낀 점들을 
간략히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사우스콘도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내에 있는 밸리센터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밸리센터 1층 구경 다녀옴.

 

 



이곳에는 스타벅스와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들이 있었답니다. 
 
저는 2~3층까지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1층을 둘러본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드릴게요.
(2-3층은 조식뷔페, 연회장, 체크인, BBQ)
 
밸리센터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바운스 슈퍼파크’에요.
 
키즈카페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솔직하고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오크밸리 밸리센터에는
키즈카페 이외에 편의점, 스타벅스,
식당 몇군데, 인형뽑기, 오락실, 
노래방,볼링장 등이 있습니다.
 
밸리센터에서 제가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이곳이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리조트다 보니 
 
웬만하면 리조트 내부에서 해결하려는 분위기라 
전반적으로 가격이 꽤 비싸다는 것이었어요. 
 
개인적인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체감상 일반적인 가격보다 
20~30%는 더 비싼 느낌이더라고요.


여기는 주로 대가족이 방문하는 
분위기인데, 식사값이 살짝만 비싸도
아빠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음. ㅜㅜ
 
또 하나 의외였던 건, 건물이 탁 트여 
있을 줄 알았는데 천장이 낮아서 
약간 답답한 느낌이었고, 
리조트를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여서 
정신이 없다는 첫인상이었어요.
 
 
밸리센터 놀거리.
 
오락실에 들어가기 전에 인형뽑기 기기가 
있었는데, 현금 없이도 신용카드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형뽑기 어렵다.



하지만 집게 힘이 약해서 인형을 
들어올리지 못하더라고요. 😨
결국 몇천 원 쓰다 포기했어요.
 

 

차라리 뽑기가 나을지도...



인형뽑기 이외에도 오락실과 노래방
볼링장과 코인노래방이 있었어요.
 
노래방은 3번 노래방 이용했고,
3번 방은 사실 성인 4명정도가 
적당해보이는 크기였어요.
(이용금액은 30분 2만원~)
 

 



노래방은 무인노래방이고
코인노래방 같은데…
금액은 코인노래방이 아닌 느낌…
(비싸다는 소리…)
 
음료는 자판기를 통해 
간단히 구매할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건물 입구 야외쪽에
인생네컷 기기가 두 대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소품(머리띠, 안경, 
인형, 모자 등)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찍었는데, 
여기엔 소품이 전혀 없었어요. 
 
발판 같은 것도 없어 아이와 
함께 찍기엔 다소 불편했어요. 
 
그래서 한번만 찍고 말았음.
(2-3번 더 찍을 생각이었지만…)
 
 
 
먹거리: 다양하지만 살짝 비싼듯…
 
밸리센터에는 스타벅스, 미스터피자, 교촌치킨
그리고 용우동 같은 음식점들이 있었어요. 
 
육개장은 1만 4천 원, 
돈가스는 1만 2천 원 정도로 
리조트 물가가 체감됐습니다. 
 
미스터피자, 교촌치킨 매장은 모든 메뉴 
포장 주문이 가능해요. 다만 리조트 내
특수매장이므로 할인, 포인트 적립, 
기프티콘 사용이 불가능하니 유의하세요.

 

스타벅스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매장이 넓지 않아서 바글바글 모드)
 
 
그래서… 그냥 밀키트 사서, 간편 조리해서 밥 먹음.
 
전반적으로 여기는 음식 퀄리티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동탄도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맛은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여기는 가격대비 맛이 쏘쏘~


그래서, 저희는 원주 이마트에서 
장을 봐서 간단히 밀키트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취사 가능한 
콘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셈이었어요.
 

 

주변관광지(식당)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님.

 


결론은 전반적으로 관광지 물가를 
감안해야 하는 곳이에요. 
 
그래도 이런 시설과 편의성이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하셔서 알차게 즐기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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