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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리얼한 나의 화장대 상태

 

 

현재 화장대 상황입니다. -_-;;

더럽고 정신 없는 상태라서..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이 시급하다.

 

 

약이랑 머리끈이랑 화장품이랑

무질서하게 섞여 있는 가운데..

 

가장 응급처치가 필요한 것이

꼬질꼬질 메이크업 브러쉬에요.

 

브러쉬는 피부에 직접 닿는 도구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바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훌륭하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무엇보다 귀찮... -_-;;

 

 

화장품에 쪄들어 있는 나의 브러쉬

 

 

블러셔와 쉐이딩 가루에 쪄들어있는

브러쉬 상태가 흠... 더럽네요. -_-;;

 

보면서, 세척해야지 세척해야지~

생각은 했는데.. 자꾸 미루게 된다는...

 

그러다.. 조만간 동생 결혼식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신경써서 할 예정이라..

큰 맘먹고 브러쉬 세척에 나섰습니다.

 

 

아트박스에서 구입한 브러쉬 클렌징볼

 

 

아트박스에서 3,800원에 구입한

브러쉬 전용 클렌징 볼이에요.

 

원래는 세척을 샴푸로 손바닥에서

브러쉬를 굴리듯 비비면서 세척했는데...

 

전용 클렌징 패드로 씻으면 괜찮다고해서

사러 갔다가, 바로 옆에 업그레이드 버전..

 

세척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브러쉬 전용 클렌징 볼을 발견했어요.

 

 

세척과 건조를 손쉽게 할수 있다.

 

 

볼 모양으로 클렌징 폼과 세척액 두가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바닥 면에 다양한 크기의 돌기가 있다.

 

 

볼 바닥면에 다양한 크기의 돌기가 있어,

다양한 브러쉬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볼 타입으로 구입한 가장 큰 이유

.. 건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테두리에 구멍이 있어 건조가 가능하다.

 

 

다양한 크기의 구멍이 있어, 세척 후

브러쉬를 구멍에 잘 끼워 말리면 끝~!!

 

 

빨래 집게에 찝을 필요가 없어졌다.

 

 

예전에는 세척하고 젖은 브러쉬를 빨래

집게에 겨우겨우 찝어서 말리곤 했는데~

이제는 클렌징 볼에 꽂아 말리면 끝이에요.

 

실리콘 재질이라, 구멍이 살짝 작아도~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부치면 꽂혀요.ㅋㅋ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브러쉬 모()가 아래로 향하게

말리고 싶은데.. 위로 향한다는 점이에요.

 

아래로 말리면, () 변형도 적고

본드로 붙어있는 부분이 물에 노출되는

시간도 적어.. 맘이 놓이는데 쩝~

 

 

본격적인 브러쉬 세척에 들어간다.

 

 

샴푸를 바닥 면에 묻혀준다.

 

 

본격적인 브러쉬 세척 작업에 들어가는데,

폼 클렌징 대신 샴푸를 바닥에 짰습니다.

 

 

원을 그리며, 브러쉬 세척하기

 

 

그리고나서 브러쉬에 물을 충분히 묻힌 후,

원을 그리며 문질러 줬습니다.

(거품이.. 정말 누런~ 커피믹스 색깔임;;;)

 

 

흐르는 물에 거품 헹구기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누런 거품을

헹구면, 깨끗한 모습으로 브러쉬 변신~!!

 

 

꼬질꼬질한 브러쉬 (before)

 

 

깨끗 상쾌해진 브러쉬 (after)

 

 

와우... 계속 미루고 파우치에 쳐박아뒀던

브러쉬가 다시 깨끗하게 돌아오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은근 쾌감 있음ㅋㅋ)



▲ 클렌징 볼에 꽂아주면, 건조 준비 끝~!!


 

깨끗하게 헹군 브러쉬는 요렇게~

클렌징 볼에 꽂아두면 건조 준비 완료~

 

 

성질 급한 사람은, 핸디 선풍기 버프~

 

 

저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핸디형 선풍기 버프를 장착합니다.

(혹시나 더 빨리 잘 마를까해서 -_-;;)

 

확실히.. 도구를 사용하니.. 빠르고

편하게 브러쉬 세척이 끝나더라고요.

 

예전에 했던 시간/노력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기분이에요.

 

건조 후, 브러쉬 상태도 살펴봤는데,

특별히 브러쉬 변형이나 세척이

덜 된 곳은 없었어요. ++

 

브러쉬 이음새 부분도 본드가 떨어지는

등의 특별한 이상 없이 괜찮았고요.

(사실.. 비싼 브러쉬가 아니라서~ㅋㅋㅋ)

 

 


 

앞으로 브러쉬 세척은 큰 맘 먹고

몰아서 하는 연례 행사가 아니라~

 

2-3일에 한번씩.. 세수하는 것 처럼

손쉽게 쓱싹 해낼 수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참고하셔서, 깨끗하고 예쁜 메이크업

생활 즐기시길 바랄게요~!!


구체적인 브러쉬세척방법은

아래 관련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kej2848.tistory.com/13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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