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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이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에서

직원의 강력한 추천으로 구입한

 

바이플라워 03호 자몽솜사탕

블러셔를 소개하려고 왔어요.

 

 

네이처리퍼블릭 자몽솜사탕

 

 

동생 같은 경우, 피부 트러블 및

요철이 있는 편이라 펄이 들어가지

않은 블러셔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펄 없는 블러셔를 찾던 도중, 매장직원

언니가 이게 가장 핫하다고 자신 있게

추천하길래 덥석 구입한 아이입니다.

 

 

03호 자몽솜사탕 블러셔

 

 

네이처리퍼블릭 블러셔 5색 있음

이미지 출처 :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아 그리고, 가격은 7,000원이었어요.

(할인행사 때 사야했는데... -_-;;)

 

But... 동생이 몇 번 써보더니,

자기 피부 톤과 화장법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_-;;

 

발색도 진하고, 여리여리 &

뽀샤시한 느낌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화장품 욕심 많은 제가,

2천원 할인 받아서 5천원에 사들였습죠.

(일단 핫한 블러셔라고 하니까...++)

 

 

직접 손등에 발라봤다.

 

 

육안으로 봤을 땐, 약간 진한 코랄

느낌인데, 손등에 발라봤을 땐

살짝 말린 장미색으로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베이스까지 끝낸 얼굴에

브러시로 발라보면, 컬러가 또 달라요.

 

 

내 얼굴에 발랐을 때 (&후 사진)

 

 

... 뭐랄까??!! 코랄코랄 느낌보다는

이름 그대로 자몽자몽 과즙 가득한

다홍빛이 강한 컬러였어요. ++

 

한참 유행한 과즙 메이크업에

딱 어울릴만한 블러셔더라고요.

(혹은 숙취 메이크업에 딱임...)

 

 

자칫 홍조처럼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동생 말대로 뽀샤시한

느낌보다는 울긋불긋(?)한 느낌이

강하고 다홍빛이 많이 돌아서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_-;;;

 

원래 쓰고 있던 나스(NARS) '섹스어필'

덧발라도 예쁘고 여리여리한 느낌인데,

 

 

여리여리한 느낌의 나스 블러셔

 

 

이건 덧바르면, 취권의 성룡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숙취 메이크업에 딱임... -_-;;)

 

나스 블러셔 말고, 아르데코에 오렌지

컬러 블러셔를 가지고 있는데...

 

 

아르데코 오렌지 블러셔보다는 연함

 

 

자몽솜사탕이 나스 블러셔+아르데코

오렌지 블러셔 섞어 놓은 느낌이에요.

 

솔직히 단독으로 자몽솜사탕 하나

쓰는 것보다, 나스 '섹스어필' 블러셔를

먼저 넓게 깔아주고, 그 위에 포인트로 살짝

덧발라주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

 

 

번들거리는 입술 위에 살짝 바르기

 

 

아니면, 립글로스나 촉촉한 립스틱 바르고

번들거림을 잡아 줄때 자몽솜사탕을 손으로

 

톡톡 두들기듯 입술에 발라주면, 촉촉하면서

적당히 매트한 입술을 연출 할 수 있어요.

 

EXID 정화도 입술 위에 립 컬러랑 비슷한

아이섀도 살짝 올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뽀샤시 < 발그레한 느낌이 강하다.

 

 

암튼, 뽀샤시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블러셔를 찾는다면 자몽솜사탕보다는

다른 제품을 찾는 게 좋습니다. -_-;;

 

반대로 과즙, 숙취 메이크업 등

색감 강하고 화려한 메이크업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참고하셔서 현명한 쇼핑하시길~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Bye Bye~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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