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스마트 드로잉 컨실러 파운데이션 1호 라이트 베이지 (+활용팁)

동생 은딘이랑 이니스프리 구경갔다가

스마트 드로잉 컨실러 파데를 구입습니다.

 

가격은 8,000원인데, 1+1 행사 제품

이라서, 8,000원에 2개 득템~~!!

(로드샵은 할인기간에 사는 게 제맛 ㅋㅋ)

 

 

▲ 총 6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이 있다.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총 6가지 색상이 있는데, 가장 밝은

1호 라이트 베이지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제 피부톤은 21호와 23호

중간쯤 되는 22호(?)인데, 밝은 컬러를

 

구입한 이유는, 입체적인 얼굴 표현을

위해서 콧대, 이마 등 부분적으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ㅁ+

 

 

▲ 가장 밝은 컬러를 구입했다.

 

 

이걸로 얼굴 전체에 다 바르는 게

아니라~ 콧대, 이마, 앞광대 등

 

튀어나와 보였으면 하는 부위에만

발라 줄 용도로 구입한 거에요.

 

 

▲ 입체적인 얼굴표현을 위한 사용

 

 

밝은 컬러가 상대적으로 팽창되어

보여서 앞으로 튀어나온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음... 뭐랄까?! 주사 시술없이

꺼져보이는 얼굴 부위에 볼륨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ㅎ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 여성분들은

앞 광대보다 옆 광대가 더 있는 편인데,

 

 

▲ 옆광대를 죽이고 앞광대 살리기

 

 

옆 광대는 쉐이딩으로 쳐주고~~

앞 광대는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발라주면, 훨씬 서양 언뉘(?) 같은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 할 수 있는거죠~

(이것이 과학적인 메이크업 매직~~!!)

 

 

▲ 적당히 힘을 주어 사용하기(gif)

 

 

적당히 누르면 붓 사이로, 흐르지

않을 정도로 내용물이 나옵니다.

 

일반 튜브타입 BB크림 사용할 때는

힘 조절 실패해서 쓰고 남을 양을

짜서... 휴지에 닦아 버리거나,

아까워서 얼굴에 더 바르곤 했는데...

 

스마트 드로잉이라는 이름처럼~

어플리케이터가 붓으로 되어 있는데,

 

 

▲ 바로 얼굴에 도포하기(gif)

 

 

▲ 콧대를 밝혀 높아 보이게 하기(gif)

 

 

덕분에 양 조절이 쉽고, 손등에 짜서

얼굴에 나눠 바를 필요 없이~~

 

바로 얼굴에 양껏 도포할 수 있습니다.

(손에 안 묻히고 바로 얼굴에 도포 가능)

 

하지만 여기 달린 붓이 파운데이션

브러쉬나 스펀지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서 다른 도구로 열심히

컨실러 파운데이션 두들겨줘야 해요.

 

▲ 워터브러시와 원리가 비슷하다.

이미지 출처 : 삼손드림팩토리

 

 

이거 쓰면서 느낀 건데, 문방구에

파는 워터브러시랑 생김새나

쓰임새가 아주 비슷한 것 같아요.

(만든 사람이 이거보고 영감 받은 듯...)

 

다만 시간 지나면, 일반 튜브타입이랑

달리... 붓이 더러워지지 않을까??!!

위생적인 부분에서 걱정되긴 하는데...

 

 

▲ 쓰면서 더러워지는 붓... -_-;;

 

 

막상 교체 가능한 붓 어플리케이터가

추가 동봉되어도 그냥 썼을 것 같아요.

(귀차니즘 충만한 B형 인간이라서...-_-;;)

 

제품 사이즈는 워터브러시랑 비슷하게

아담해서 휴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또 행사 들어간다면, 22호

컬러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닐 생각이에요.

 

잘 지워지는 코 잔등이나 입가 주변에

살짝 터치해서 발라주기 아주 좋거든요.

 

제품 휴대성은 그렇고, 커버력이나 발림성은

컨실러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처럼, 제형이

살짝 되직한 것이 커버력 괜찮습니다.

 

다만 피부타입이 지성이나 복합성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건성 피부에 쓰기에는

촉촉함이 부족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건성타입에겐 비추)

 

제품 양도 그렇고, 제형도 그렇고~

부분 수정이나 컨실러 용도로 쓰기에

적당한 제품이에요. (얼굴 전체에 바르기엔...)

 

 

암튼 1달 넘게 사용해보고, 전반적인 제품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5점이에요.

 

1+1 행사에 눈이 멀어 덥썩 사고나서

사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쓰기 간편해서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가게 아이에요. >-<

 

이니스프리 스마트 드로잉 시리즈가

파운데이션말고 블러셔, 스트로빙,

쉐이딩, 컬러 코렉팅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블러셔, 컨투어링까지

구입해서... 바쁜 아침 스피드 5분

메이크업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평상시에도 이거랑 BB크림으로 간단하게

베이스하고, 음영이랑 립만 바르고 다녀요.

 

 

▲ 평상시 간단하게 하는 메이크업

 

 

여행 갈 때 이렇게 베이스 메이크업

세트로 들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별도의 블러셔 브러시, 쉐이딩 브러시,

하이라이터 브러시 필요 없이...

 

스마트 드로잉 제품이랑 스펀지만 있으면

간편하고 빠르게 베이스 메이크업 완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휴대성이 좋으니까~ +ㅁ+)

 

암튼 참고하셔서, 현명한 화장품 쇼핑하시길~~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Bye Bye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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