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세필 만년필 추천_ 프레피(preppy) 만년필

 저렴한 세필 만년필 추천 : 프레피(preppy) 만년필 

▲ 잘 써지는 세필 만년필, 프레피(preppy)만년필

기존 EF촉 만년필보다 얇게 나오는, 세필 만년필로

플래티넘 프레피(preppy) 만년필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는 LAMY 사파리 만년필(EF촉)을 사용했었는데,

다이어리에 메모 할 때나 유선 노트에 필기할 때,

굵게 나오는 글씨가 깔끔하지 못한 게~ 쬐금 아쉬워

쓰기 적당한~ 세필 만년필을 찾다 알게 된 것이...

GET하기 부담 없는, 프레피(preppy) 만년필이었습니다.

▲ 각각의 만년필로 적어 본 나의 다이어리

일반 EF촉보다 훨씬 가느다란 촉인데도 불구하고~

종이에 긁히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잘 써집니다.

노트에 썼을 때 필기 느낌이나~ 나오는 굵기는, 학창

시절 애용했던 하이테크 펜과 비슷한 것 같아요. >-<

인터넷으로 구입했을 때, 카트리지 2개를 포함해서

3천원 안 되는 착한 가격이니~ 더욱 놀라울 뿐입니다.

(배송비 있는 건 함정-_-;; 묶음배송으로 구매하길~)

일반적인 만년필의 EF촉보다 얇다는, 세필 만년필은

주로 일본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영어보다 일본어를 쓸 때 얇은 촉이

편한 것처럼, 한글을 쓸 때도 세필이 좋은 것 같아요.

세필 만년필로 미리 생각했던 건, 세일러의 

'프로피트 영'이었는데 제일 저렴한 것이 7만원...

착하지 않은 가격이므로... 고민없이 포기했습니다.ㅠ

▲ 프레피(Preppy) 만년필로 쓴 글씨 굵기 비교

현재 가지고 있는 만년필 각각의 글씨체 굵기를

비교 해봐도 프레피(preppy) 만년필로 적은

글씨 굵기가, 눈에 띠게 얇고 세밀해 보입니다.

▲ 나의 만년필 아이들과 각각의 카트리지

컨버터는 7,000원에서 8,000원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파는 곳이 많지 않아, 그냥 카트리지로 쓰고 있습니다.

매번 카트리지를 사서 쓰기에는 고민이던 찰나에~

일명 ‘주사기 신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회용 주사기로 카트리지에 잉크를 재충전하는

방식인데, 자세한 방법은 관련 글을 참고하세요.^^

↓↓↓ 관련 글 보러가기 (클릭)

또 다른 저렴이 만년필로 모나미 올리카도 써봤지만

생각보다 글씨가 많이 굵어서~ 당황했습니다. ^^;;

▲ 저렴이 만년필로 유명한 올리카&프레피 만년필

▲ 착한 가격에 그립감도 좋았던 ‘올리카’ 만년필

프레피 만년필과 비슷한 구성&저렴한 가격에, 쥐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 그립감도 좋은 편입니다.

굳이 세필 만년필을 찾는 게 아니라면, 모나미에서

나온 ‘올리카 만년필'도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프레피의 저렴한 가격과 상품구성,

얇게 잘 써지는 것까지 맘에 드는 부분 투성(?)이지만

약 2주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용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단점들을 얘기하자면~

손으로 쥐는 그립 부분에~ 고무 or 굴곡 처리 없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딱딱하고 미끄럽습니다.

(오랜 시간 쓰다보면, 손이 피곤할 수 있음 -_-;;)

▲ 기존 EF촉보다 훨씬 얇은 프레피 만년필 촉

회사에서 쓰라고 곰돌이(=신랑)것도 하나 더 샀었는데,

촉이 바늘같이 얇아서~ 만년필에 힘을 안주려고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힘을 더 주게 된다고 하네요.

저번 주에는, 실수로 손가락을 콕 찔렀는데~

체했을 때 바늘로 손 따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겠지요??!! -_-;;)

이러한 이유 때문에 프레피 만년필만 쓰다가~

다시 라미 사파리랑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필기할 때는 라미 사파리를 사용함)

아무튼 가격대비 괜찮은 세필 만년필을

찾는 분이라면, 프레피 만년필을 추천합니다.

물론... 나중에 나아~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일러 프로피트 영’을 지를 수도 있지만요~

(무이자 카드할부로... 흐흐흐 -_-;;)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세필만년필을 고민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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