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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이모티콘 만드는 법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6. 5.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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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이모티콘 만들기~!! 



Hello everyone~!! ‘싱그레 달짝’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이모티콘을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와콤 타블렛 사놓고 쓰질 않아서~ 연습 삼아~ go!! go!!)


가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의 다양한 이모티콘을 보면서,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도, 저런 이모티콘이 있었으면 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줌마의 도전~!!)


일단 제 미술 실력은 초딩 이하(;;) 이므로,

1-2개 정도만 그려보고~ 자기반성 후,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그리기로 하는 걸로~~ 훗 +ㅁ=










Chapter 1. 표현하고 싶은 표정이나 감정



가장 먼저, 표현하고 싶은 표정이나 감정을 정합니다.


▲ 다이어리나 수첩에 편하게 끄적여 보기



친한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표정~ 감정을 떠올려봅니다.



- 표현하고 싶은, 감정 및 표정 정리하기 -


good~ : 기분이 좋거나, 의도한대로 결과물이 나왔을 때

OMG~ : 맙소사,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 했을 때

망했다~ : 절망의 순간, 준비한대로 결과가 안 나왔을 때

신난다~ : 신나는 순간, 사소한 것이라도 감동 받았을 때

멍~ : 아무 생각이 안들고 멍한 순간, 어리벙벙한 모습

글썽 글썽 : 서글프거나, 너무 행복해서 흐르는 눈물

황당~ : 황당하거나, 생뚱맞은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Chapter 2. 따라하고 싶은 샘플 수집하기


저와 같은 미술 고자(??)분들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기 더럽게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고 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탐색하고 염탐(??)하는 작업이 필요하죠잉~~~ -_-;;



▲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 참고하기



가장 먼저 우리 생활 속에 밀착되어 있는,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친구들의 표정도 살펴보고~


평상시 다이어리에 잠들어 있는 스티커 속

캐릭터들의 표정도 세세하게 살펴봅니다.


(난 뭘 어떻게 그리지?? 멍~~;;)


지금 생각해보니~ 캐릭터들 그리는 작가분들,

정말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엄지 척~)










Chapter 3. 초안 대충 그려보기



펜이나 연필로 안 쓰는 공책이나 이면지에,

제가 생각하는 표정들을 대충이라도 그려봤습니다.


어차피 스캔 or 사진으로 찍고 컴퓨터로 옮겨서,

타블렛으로 하나하나 다시 그려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맘 편하게 그려봤습니다. (너무 편하게 그림;;)



▲ 허접하더라도 끝까지 그려 본 초안










Chapter 4. 컴퓨터로 옮긴 후, 타블렛으로 그리기


종이에 초안을 그려봤다면, 스캔하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컴퓨터로 옮겨 줍니다.


▲ 핸드폰으로 찍은 초안 사진


저희 집에는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서 컴퓨터로 옮겼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찍기 → 카카오톡 나한테 사진 보내기 → 

PC버전 카카오톡에서 사진 저장 → 저장된 사진 복사해서 

페인터 프로그램에 붙이기 (Ctrl+C & Ctrl+V)



평상시에는 일러스트나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와콤 타블렛을 사고 받은 번들 소프트웨어인

코렐 페인터(Corel Painter)를 이용해서 그려보겠습니다.



▲ 코렐 페인터 프로그램에 붙여 넣은 이모티콘 초안



먼저 사이즈는, 생각해둔 가로·세로 비율만 맞으면 OK~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으로 저장하면서 사이즈를 줄여도 되는 거고~ 

포스팅할 때 티스토리 사진 업로드 할 때 크기를 줄여도 되서 가로·세로 비율만 맞으면 됩니다.


사진은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사진 크기랑 위치 안 맞으면~ 조정 하세요*^^*)



▲ 밑그림이 될 초안을 붙인 레이어 투명도 조절하기



밑그림 초안사진이 있는 레이어를 투명하게 조절합니다.

반투명하게 만들어놔야 타블렛으로 따라 그리기 쉬워요~




▲ 밑그림을 보면서 열심히 따라 그리는 중




▲ 글씨도 적고~ 색칠 놀이도 하고~




▲ 밑그림 빼버리고, 완성된 결과물



열심히 밑그림을 따라, 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

하다보면 어설프지만 그림이 완성됩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통해, JPG로 저장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됩니다. (허접투성이;;)


▲ 첫 번째로 완성된 나의 이모티콘~




▲ 두 번째로 완성된 이모티콘 (good~!)









제 나름 열심히 그렸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허접한 부분들이 아주 많이 보이네요 ㅜㅡㅠ


(칫~ 여자들 피부도 가까이서 보면 흉함~ -_-;)


하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사이즈 줄여서 포스팅에

붙여 넣을 생각이니까요~~ (코딱지만큼 줄여야지...)


어쨌거나~ 실패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결과물이라도 나온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잉여로운 주말에 도전해보시길~~


저도 잉여로운 주말에 틈틈이 그려서, 표정 백가지~♬

 다채로운 포스팅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 P.S -

저는 항상 포스팅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린답니다.ㅠ

포스팅에 힘이 될 공감 꾸욱~ 눌려주세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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