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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라핑을 구하고 나니 

우리 따님께서 왕자핑 사진을 보더니, 

 

 

 

 

"왕자핑이랑 오르라핑을 

결혼시켜야 한다"며 왕자핑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왕자핑도 구하러 나섰습니다.

 

다행히 자주 가는 장난감 가게에 

재고가 4개 남아 있어서 하나 집어왔어요.

 

 

 


처음 출시됐을 땐 분명히 2만 7~8천 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요즘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만 400원에 구매했어요.

 

왕자핑 구성품을 살펴보면,

 

스타큐브는 없지만 마차마차를
끄는 유니콘 피겨
가 포함되어 있어요.

 

 

 

 

찻잔, 주전자, 요술봉, 그리고
유니콘과 마차를 연결하는
로프
같은 소품들도 들어 있습니다.

 

 

 

 

 

유니콘 위에 앉힐 수도 있고,
마차 앞쪽 의자나 내부 의자에도
앉힐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마차 바퀴가 

부드럽게 잘 굴러가더라고요. 

그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이런 비밀 공간도 숨겨져 있다.

 

 

저번 디저트 티니핑 시리즈 때는 

남자 티니핑이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슈팅스타 

티니핑에서도 나그네핑을 제외하면 

거의 남자 캐릭터가 없더라고요.

 

 

남자 티니핑이 적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왕자핑이 있어서 그런지 

우리 딸은 정말 좋아했어요.

 

 

 

 

왕자핑을 집에 들여오자마자 

오르라핑과 왕자핑을 결혼시켜야 한다며 

오르라핑 궁전에서 결혼식을 치렀고요, 

무도회까지 열었어요. ;;;


다른 슈팅스타 티니핑들이 결혼을 

축하해 주는 가운데 정말 즐거워하더라고요.

 

결국 사람 욕심이란 게, 오르라핑을 가지면 

왕자핑도 꼭 갖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두 개를 사는데 

7만 4400원을 썼네요.


웬만한 피규어 두 개 가격으로 

티니핑 건물 장난감 하나를 살 만한 

금액이 된 거죠.

 

 

귀여운 유니콘도 포함됨.

 

 

그래도 저는 아이가 잘 가지고 놀고, 

집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 

만족스러워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슈팅스타 팩트를 

사줄지 아니면 또 다른 장난감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에요.

 


크리스마스 전에 우리 따님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정말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준비해야겠죠?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공주님을 

위한 장난감 리뷰로 찾아올게요.


다음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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