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시간에는 동부 카타마란 요트 투어에
이어, 동물원(?) 카젤라에서 사자랑 산책 &
사진 촬영했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새벽부터 화장하기 바쁜 나
이날도 아침 8시에 기사님이 리셉션에서
우릴 픽업해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늦잠 잘 수 없는 여행 일정... -_-;;)
▲ 리셉션에서 픽업 기다리는 중
"미스터 전~ 미세스 전~"
저희 부부를 찾는 택시 기사님의 차를
타고~ 카젤라로 향하는 길이에요.
▲ 모리셔스의 바깥 풍경
▲ 이국적인 풍경이 멋있다.
▲ 이국적인 풍경이 멋있다.
적어도 이곳은... 미세먼지 걱정은 없는
청정 지역인 것 같아요. (부럽다~~ -_-;;)
▲ 리조트에서 카젤라 가는 길
이미지 출처 : 구글 맵
'트루오 비슈' 리조트에서 '카젤라'까지
차로 1시간 거리인데, 중간에 모리셔스
지니 언니 집에 들렀다 가는 일정이라서
출발 시간이 좀 더 빨랐던 거 같아요.
모리셔스 지니 언니 집에서 도도새 가방을
선물로 받고, 카젤라에 도착했습니다.
▲ 카젤라(casela) 전체 안내도
이미지 출처 : www.caselapark.com
사자랑 같이 산책하며 사진 찍는 체험
비용은 1인당 우리 돈으로 12-13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남)
▲ 10시 30분에 체험 시작이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는 'WALKING
LION TO LIONS WALK' 체험을 위해
오전 10시까지 해당 장소로 가야했는데
사자랑 산책하는 프로그램은
3번 BIG CATS 구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 셔틀버스 루트 및 정거장 안내
카젤라(?) or 카셀라(?) 네이쳐 파크 내에
운행되는 셔틀버스에 탑승했습니다.
▲ 귀여운 아기 사자들
▲ 귀여운 아기 사자들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에는 아기 사자랑 아기 호랑이랑
교감하며 사진 촬영하는 공간이 있었어요.
(물론 유료 체험이었음 -_-;;)
▲ 장난꾸러기 아기 호랑이
▲ 장난꾸러기 아기 호랑이
아무리 사나운 맹수도 새끼 때는
하나같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카젤라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니,
2017년 2월에 패리스 힐튼이
여기서 아기 사자들이랑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 곧 만날 사자들인 것 같다.
▲ 곧 만날 사자들인 것 같다.
귀여운 아기 사자와 달리,
우리가 만나게 될 사자는
제법 큰 청소년(?) 사자였어요.
▲ 체험 전, 긴장한 내 모습
저 멀리, 큰 사자들이 보이는데
벌써부터 긴장이 된 제 모습이에요.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동물농장 BIG 팬...
신랑 곰돌이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지요... -_-;;
10시 30분 시간이 되면, 사육사분들이
나와서~ 체험객들을 부르고~
영어로 체험 내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알려줍니다.
참고로 영어버전 체험이 있고,
불어 버전 체험이 있어요.
통실 통실한 사육사 아저씨가 영어로
불라~~불라 뭐라고 설명해주는데...
100% 알아듣진 못했지만,
이해하는 척~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들 하는 데로 따라했어요.
(허허허... 영어공부 합시다... -_-;;)
대충 이해한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나무 막대기를 들고 있어야
사자들이 같은 편인 걸 알고,
공격하지 않고 말을 잘 듣는다."
"소리를 지르지 말고, 사자 앞에서
나의 뒤를 보이지 마라"
▲ 뒤에서 사자 만지기
"사자 머리 앞에 있지 말고
옆에나 뒤에서 만져라.“
▲ 쥬니어 사자 2마리
나무 작대기를 목숨 줄처럼 꾹 쥐고~
함께 할 사자 2마리를 만났어요.
브라운 & 화이트 암사자였는데
완전 다 큰 사자는 아니었고,
사람으로 치면, 중학생 or 고등학생정도
되는 청소년(??) 사자였습니다.
▲ 사자 쓰다듬기
▲ 사자 쓰다듬기
1시간 동안 사자랑 걷다가~
만지면서 사진 찍고~
걷다가 만지면서 사진 찍고를
반복하는 체험이었어요.
▲ 무념무상~ 알바 중인 사자
▲ 무념무상~ 알바 중인 사자
▲ 무념무상~ 알바 중인 사자
▲ 무념무상~ 알바 중인 사자
난생처음 사자를 만져봤는데~
사자 털이 이렇게 억세고
거칠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 거친 사자 털을 쓰다듬다.
제 나름~ 사랑을 담아서
쓰담 쓰담 해줬는데~
▲ 꼬리로 나를 툭툭 친다.
맘에 안 들었는지 꼬리로
툭툭 저를 쳤어요. ㅜ^ㅜ
긴장해서... 억지 미소 지으며~
사진 찍는 저랑 달리...
▲ 그저 신난, 신랑 곰돌이
▲ 사자와 교감 중인 우리들
동물 애호가... 신랑 곰돌이는
사자를 직접 만진다는 영광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
▲ 생고기를 상으로 받은 사자
말 잘 듣고, 얌전히 포즈 취한
사자들이... 상으로 받은 생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에요.
실제로 사자를 보면~
고양이 같은 귀여운 모습도 있지만
눈도 부리부리한게~ 맹수의 포스가...
백수의 왕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안전을 위해 사육사 여러 명이
현장에 있어서 다행이지~
만약 숲속에서 사자를 만나면
소리도 못 지르고, 그 자리에서
오줌 쌀 것 같아요. -_-;;;
아~! 그리고 주의할 것이,
사자 만지고 같이 걷는 곳에...
모기가 정말 드럽게 많습니다.
반바지를 입었더니, 종아리에만
모기 10방은 넘게 물린 것 같아요.
(모기 퇴치 스프레이 뿌렸지만...)
카젤라 가는 날에는 얇고 긴 바지 입고,
여름용 셔츠 걸치는 코디를 추천합니다.
암튼 모리셔스 카젤라(casela)에서
사자 만지는 워킹 프로그램...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내손으로 직접 사자를 만져보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라 기억에 남았어요.
(=SNS 자랑을 위한 사진 촬영)
다음 포스팅에서는
카젤라에서 쿼드 바이크 탔던
에피소드를 소개할거에요.
(다음 포스팅으로 Go Go~!!)
▲ 쿼트 바이크 타러 가기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떠가기 전, 아래 하트 꾹~ 눌러주세요!! +ㅁ=
'해외 여행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리셔스 트루오비슈(TROU AUX BICHES) 리조트, 인도 레스토랑 마히야(Mahiya) (2) | 2017.04.07 |
---|---|
모리셔스 신혼여행 액티비티, '카젤라' 쿼드 바이크 or 버기(buggy) 타기 (0) | 2017.04.05 |
모리셔스 동부 카타마란 요트 투어, 신혼여행 추억 3탄 (0) | 2017.04.01 |
모리셔스 트루오 비슈 리조트 객실 탐방, 신혼여행 추억 2탄 (2) | 2017.03.30 |
모리셔스 신혼여행 가는 길... 신혼여행 추억 1탄 (4) | 2017.03.29 |
- Total
- Today
- Yesterday
- 초대장 배포
- 미샤
- 파우더룸
- 푼돈모으기
- 코스트코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 화장품
- 티스토리
- 초대장
- 메이크업
- 푼돈 모으기
- 블로그 초대장
- 티스토리챌린지
- 싱가포르
- 오블완
- 바닐라코
- 퀸스맨 미션
- 모리셔스 익스커션
- 동탄제일병원
- 티스토리초대장
- 대만 여행
- 퀸스맨
- 다이소
- 티스토리 초대장
- 모리셔스 신혼여행
- 모리셔스
- 블로그
- 동탄
- 뷰티
- 모리셔스 허니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