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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배터리 부풀어 올라... 자가교체 경험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7. 3. 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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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글로는 표현하는 게 힘든 부분은

핸드폰 영상을 찍어 첨부하곤 했는데

문득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애플의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파이널 컷 프로 X'을 알게 되었고,

 

안 쓰고 쳐 박아놨던 맥북을

오랜만엔 꺼냈는데... 으악~~~~!!

 

 


 

오랫동안 방치해놨더니...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그 위에 트랙패드까지

튀어 나오기 직전이었습니다.

(트랙패드는 다행히 정상 작동했음)

 

집 근처 맥북수리점에 배터리 교체

비용을 물어보니, 16-19만원을

얘기하시더라고요. -_-;;;

 

'파이널 컷 프로 X' 사는데 30만원들고

거기에 배터리 교체비용 20만원까지...


호기심으로 영상 프로그램 돌려보기엔

부담스러운 액수라 포기 할 수도 있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토탈 87,000원에

저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일단 '파이널컷 프로 X' 프로그램 같은 경우

30일 트라이얼 버전이 있어, 이걸로 대신했고

(나중엔 돈 주고 구입해야 하지만... -_-;;)

 

 

정품 배터리만 구매하기

 

 

 

맥북 배터리 문제는 인터넷에서

배터리만 구입해서 자가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안전하게 도착한 맥북 배터리

 

 

(사설) 맥북 수리점에선 18만원 들지만...

인터넷에서 87천원짜리 배터리만 사서

갈면, 해결되는 문제였다니...

 

 

사전 안내 스티커

 

  

설치 전 배터리 관련 안내 스티커입니다.

대충 해석해보자면, 시리얼 넘버 태그를

제거했을 경우 제품 보증이 힘들 수 있고

 

노트북 사용 전, 10시간 정도 충전해주며,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장기간 미사용하는 경우 배터리를 따로

분리 해놓으라고 적혀있네요.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맥북은

맥북 프로 2010년형 A1278 이고

 

 

동봉된 초정밀 드라이버

 

 

십자, 삼각, 별표 모양이다.

 

 

정품 배터리 A1322를 사서,

동봉된 초정밀 드라이버로

노트북 합판을 오픈해서

 

 

엄청 작은 맥북 나사

 

 

노트북 합판 오픈하기

 

 

진공청소기로 묵은 먼지를

빨아들인 다음...

 

 

낡은 배터리를 빼고~

 

 

묵은 먼지 빨아들이기

 

 

문제의 배터리만 떼어 내고,

구입한 새 배터리로 교체하면 됩니다.

 

교체작업은 컴공 전공의

신랑 곰돌이가 했는데

 

 

새 배터리를 끼워 넣고

 

 

노트북에 핀을 꽂아 연결

 

 

컴맹인 제가 봐도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

(교체하는데 10분도 안 걸림;;)

 

 

배터리 교체 완료~!!

 

 

마지막으로, 정상 작동하는 지

전원을 켜봤는데... 아주 잘 돌아갑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

 

 

저희처럼 100% 배터리 교체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라고 판단되면

(자신 없으면, 수리점에 맡기고...)

 

인터넷에서 배터리 부품만 구입해서

자가 교체하는 경제적인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서 합리적 결정 내리시길...

(유튜브에 교체방법 영상도 꽤 있음)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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