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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필기 노트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니, 대학시절 학점 잘 받기 위해
노력했던 예전이 떠오르더군요.
▲ 장학금 받았던 나의 학점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을 보이는 요즘,
높은 학점만으로 취업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학점은 대학교 생활기록부 같아서 성실한
나의 대학 생활을 방증하는 자료일 뿐더러
좋은 학점은 대학 내 성적장학금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바 안 해도 용돈 생김 +ㅁ+)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대학 학점
잘 받는 노하우 BEST 5'를 준비했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쓴 글이니~
부담 없이 재밌게 읽어보세요. +ㅁ+
1. 강의실 앞자리를 사수하라.
예비역 아저씨들이 대부분 차지한다는
강의실 앞자리를 사수해야 합니다.
▲ 둘째 셋째 줄 자리를 추천한다.
앞자리에 앉아야 교수님 목소리가 잘 들리고,
핸드폰으로 강의를 녹음하기도 좋습니다.
(어려운 강의는 음성녹음 필수!!)
▲ 앞줄에서 공부중인 젊은 시절 나
교수님과의 아이 컨택 그리고... "난 지금
교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를 열심히 듣고 있다"
교수님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무언의 몸짓
'고개 끄덕이기' 스킬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평상 시 강의 열심히 듣는 학생에겐
A 줄 것도 A+를 주기 마련이거든요.
2. 일단 열심히 필기해라.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선 웬만한 강의 내용은
다 필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수님이 들어주는 예시는
필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시험은 서술 문제이기 때문에,
예시를 필기해두면 중간/기말 시험 답안지
분량 채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와 가까워짐)
▲ 둔한 필기가 총명함을 이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강의 내용을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필기하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웬만하면 손으로 직접 노트에 필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의에 따라선 글이 아닌,
도형 or 그림으로 메모해둬야 할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나만 알아 볼 수 있는 간략한 기호를
만들어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필기할 수
있으니 아날로그 필기 방식을 추천합니다.
↓↓↓ 관련 글 보러가기 (클릭)
3. 도서관 자료를 활용하자.
레포트 작성 시,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그대로 Ctrl+C Ctrl+V 하면...
결코 A를 받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 학교 도서관에 있는 관련
서적을 참고해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시간이
없다면... 도서관에 있는 자료 싸그리 모아서
짜깁기라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제시하는 요령...;;)
▲ 도서관과 친해져야 한다.
공강 시간에 틈틈이 도서관 자료를
찾아보면서, 강의 내용과 관련 있는 정보는
무음카메라로 찍어 저장해두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정리해둔 자료는 과제뿐만 아니라
중간/기말 시험 답안지 작성 분량 늘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시험지답안 분량 압박;;)
4. PPT 과제 발표자가 되어라.
대학 생활 스트레스 유발 요소...
그 이름은 조과제...
성적 장학금을 노리는 학점 관리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인데요. -_-;;;
조 과제 팀원은 앞자리에 앉은 친구들로
동맹을 결성하는 게 좋은데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거라면...
그냥의 부처의 마음가짐으로
"이건 개인과제다~~~"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특히 PPT 과제 발표가 있는 경우,
발표자가 되면~ 조 과제에 많이 기여했음을
어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PT 면접에 사전준비라고 생각하면 됨)
▲ 대학시절 PT발표하는 나
수업 중 발표하는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둔다면, 훗날 과제물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첨부할 또 다른 자료가 될 수 있기도 하고요.
5. 동전을 지니고 다니자.
흠... 이것도 생각보다 괜찮은 스킬 중
하나인데요. 바로... 바로...
'뇌물로 음료수 바치기' 권법입니다.
(윽... -_-;;; 얍삽한 학점 관리 노하우...)
동전이나 천 원짜리 지폐를 지니고 있다~
몇 시간 강의에 당 떨어지고 목마른 교수님께
음료수를 살짝 전달하는 정치적 스킬이죠...
(이건 김영란 법에 안 걸림... -_-;;)
▲ 응원의 메세지도 적어보자.
쉬는 시간 직접 교수님께 드리거나
간단한 메세지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
교탁 위에 올려 두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목감기에 힘들어하시는
교수님의 컨디션을 캐치하여 따뜻한 생강차를
드렸더니... 교수님이 엄청 감동하시더라고요.
(그 강의도 A+ 받았음... 후후훗 +ㅁ+)
물론 교수님뿐만 아니라 점심도 거른 채,
하루 종일 수강으로 달리는 동기 or 선배
or 후배에게 음료수 한 캔 전할 수 있고요.
(필기물 빌릴 때 음료수 권법이 유용함;;)
제가 말씀드린 5가지 스킬(?)을
잘 참고하셔서~ 올해도 높은 학점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ㅁ+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쓴 글이에요. ㅠ
떠가기 전, 아래 하트 꾹~ 눌러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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