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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을 온전히 쉬는 신랑 곰돌이랑
스타필드 규카츠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미니 화로에 구워먹는 '규카츠'
원래는 보라매공원에서 피카츄를
무한정 잡을 계획이었지만...
요즘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날씨에
실내 먹방 데이트를 결정했어요.
▲ 도착 900m 전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아직 주차장 입구는 보이지도 않는데~
극심한 교통체증은 여기도 어쩔 수 없네요.
(주차비 무료니까 참는다~~ -_-;;;)
▲ 저 멀리 보이는 '스타필드' 건물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조금씩 전진하다보니,
어느덧 스타필드 건물이 보였습니다. +ㅁ+
▲ 운세 쪽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
스타필드 직원들이, 당 떨어지고~ 지쳐있는
우리를 달래줄 포춘 쿠키를 나눠줬습니다.
▲ 코덕인 내가 좋아할 곳이구나~
포춘쿠키와 함께 건네받은 팜플렛에
코스메틱 행사 안내가 적혀 있었는데
여기 신세계백화점에 로라메르시에 빼고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는 것 같아요.
(코덕인 내가 좋아할 곳이군~~ +ㅁ+)
차 막히는 순간부터 주차장 진입 &
주차까지 약 30분의 시간을 소모하고
▲ 교토 카츠규 위치 표시
중간 중간 있는 안내도를 참고해,
드디어~~!! 1층 고메스트리트에
위치한 교토카츠규에 도착했는데...
(1층 신세계에서 스타필드 넘어가는 쪽
수노래방 내려가는 입구 옆에 있음)
▲ 교토카츠규 앞, 기다리는 사람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3시 30분이었지만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어요. ㅠ_ㅜ
▲ 손 뻗으면 닿을 곳에 규카츠가 있는데...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먹고 싶은 규카츠가
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걸로...
▲ 기다리면서 메뉴판 구경하기
사실, 스타필드점은 '살치살 규카츠 정식'
단일 메뉴만 판매하기 때문에~
메뉴판 보면서 고민할 것도 없었어요.
(그냥 규카츠 정식 시키면 됨 -_-;;;)
가격은 규카츠 정식 130g 13,900원 /
규카츠 정식 160g 16,900원이고,
교토다시계란(반숙)도 곁들어먹고 싶으면
1,000원에 별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 기다린 지 20분만에 입장
기다린 지 20분 정도 되었을까??!!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이국적인 메뉴판과 인테리어
매장 안에 들어간 순간~ +ㅁ+
이국적인 소품과 메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근데 여기 적힌 메뉴판에는 미니 카레우동도
있고~ 가츠동도 있고~ 맥주도 적혀있는데 ㅠ
저희가 선택할 수 있었던 건~ '다시계란'
& 음료수 추가 여부 정도였습니다.
(이거저거 맛보고 싶었는데 아쉬워~)
그래도 단일 메뉴만 판매해서 그런지~
주문하고 조금있다 바로 나왔습니다.
▲ 오빠가 시킨 규카츠정식/160g (수란X)
▲ 정식 160g은 고깃살이 꽤 있다.
신랑은 계란 반숙을 싫어하니까, '다시계란'
대신 고기 많이~ 정식 160g을 시키고~
저는 '다시계란'이 어떤 맛인지 궁금하니까,
정식 130g에 '다시계란'을 추가했는데...
▲ 내가 주문한 규카츠정식 130g
음... 뭐랄까... 신랑 시킨 게 고등어구이라면
제꺼는 꽁치 구이 같았어요. (허허허 -_-;;;)
160g이 12조각, 130g이 8조각~ 뭐 이렇게
양이 다를 줄 알았는데, 크기가 다르네요. ;;
고기 씹는 맛을 느끼시려면~ 개인적으로
규카츠 160g 정식을 추천합니다.
▲ 세팅되어 있는 소스들
▲ 맛있는 소고기카츠 먹는 법
친절하게 규카츠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 맛있게 먹는 방법 -
1) 와사비 얹어 간장에 찍어먹기 2) 산초소금에 찍어먹기 3) 우스터소스에 찍어먹기 4) 카레소스에 찍어먹기 5) 교토다시계란에 적셔먹기 6) 카레&계란에 밥 비벼먹기 |
아~ 그리고, 처음엔 보리밥이 조금 나오는데
양이 부족하면 리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는 리필해서 밥 비벼먹었음 -_+;;)
▲ 소고기 익혀 먹을 미니화로
▲ 기름먹인 미니 솥단지 같다.
소고기 카츠를 즉석에서 익혀
먹을 수 있는 미니화로입니다.
▲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고기
사실 미니화로에 구워 먹어보고 싶어서~
인도 커리를 포기하고 여길 선택했습니다.
(고기 굽기 게임처럼 재미가 쏠쏠함~~)
▲신랑 고기 한 점, 내꺼 한 점~
미니화로가 있으니,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로 다시 한 번 음식을
즐기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를 전하고자
짧은 동영상도 같이 올려두겠습니다.
소리가 어마어마하죠??!!
고체 연료가 생각보다 화력이 좋아서~
고기가 금방 금방 익더라고요 +ㅁ+
적당히 익은 고기에 와사비 살짝 얹어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와사비의 알싸함과 달짝지근한 다시간장의
풍미가 더해져 맛있게 먹었어요. +ㅁ+
BUT...
다만... 처음 몇점은 맛이 기가 막힌데~
저 역시... 지극히 한국적인 입맛이라...
달짝지근하고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줄
김치가 필요했지만... 여긴 김치가 없대요ㅠ
김치가 아니더라도 '미소야'처럼 깍두기라도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저 같은 대식가들에게
양이... 살짝 부족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 내려가서 꼬치 사먹음 -_-;;)
그래도 시간 지나면~ 다시 생각나서
찾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한번쯤 먹어 볼만한 메뉴였던 것 같아요.
추천 추천합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음)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쓴 글이에요. ㅠ
떠가기 전, 아래 하트 꾹~ 눌러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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