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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과 호텔 ‘정관루’ 1박2일 데이트
늦은 여름휴가 때 다녀 온 남이섬 그리고
호텔 ‘정관루’에서 보낸 1박2일 데이트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러 제가 돌아 왔습니다.
강원도 호텔하고 남이섬 호텔 중 어느 곳에서
이번 여름휴가를 보내야 할지 고민 고민하다~
예전부터 사례분석으로, 문화와 숙박이 접목된
예술 호텔로 많이 언급했던 남이섬 호텔에서
1박2일 짧게나마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남이섬 데이트와 호텔 정관루에서의 1박2일”
포스팅에서 다룰 주요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tents -
□ 남이섬 호텔 ‘정관루’ - 호텔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 테마룸 주중/주말 숙박비는 얼마인지?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픽업 서비스 어떻게 하는지? - 테마룸 211호 이지민 작가의 객실은 어떠한지? - 투투별장 VS 테마룸 중 어느 곳이 좋을지?
□ 남이섬 1박2일 볼거리 & 먹거리 & 할거리 - 식사는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 호텔 조식 뷔페는 어떤지? - 밤에는 무엇을 하고 놀것인지? - 숙박객들의 특권, 남이섬의 아침산책은?
□ 좋았던 점 VS 아쉬웠던 점 - 호텔에서 하룻밤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 예상치 못했던, 호텔의 아쉬웠던 점은? |
# 호텔 객실 선택부터 예약까지
호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현황 확인 후,
전화로 이용날짜, 인원, 희망객실을 얘기하면 됩니다.
(여기는 소셜커머스 특가할인 이런 거 없음;;)
이후 문자로 안내받은 계좌로 예약금을 입금하면,
확인문자와 함께 최종적인 호텔 예약이 완료됩니다.
▲ 남이섬 호텔 ‘정관루’ 공식 홈페이지(연결)
이미지 출처 : 남이섬 홈페이지(namisum.com)
참고로 전산을 통한 숙박예약이 아니라, 직원들이
예약전화를 받고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약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도 30일 예약인데 31일로 처리되어 있었음 -_-;;)
호텔 정관루에서 묵을 수 있는 객실 유형은
본관에 위치한 스위트룸, 테마객실, 패밀리룸과
독립적인 공간으로 콘도별장과 투투별장이 있습니다.
숙박비는 주중/주말(연휴), 객실 유형마다 다른데
남이섬 홈페이지나 아래 정리된 표를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용 >-<)
본관 객실구성 / 요금안내표
객실 | 금, 토, 공휴일 전날, 휴가시즌 | 평일우대요금 | ||||
스위트룸 (4인) | ₩169,000 | ₩139,000 | ||||
테마객실 (침대, 온돌 2인) | ₩119,000 | ₩97,000 | ||||
가족룸(온돌 3인) | ₩139,000 | ₩119,000 |
별관 객실구성 / 요금안내표
객실 | 금, 토, 공휴일 전날, 휴가시즌 | 평일우대요금 | |
콘도별장 | 아네모네 (10인) | ₩300,000 | ₩240,000 |
베고니아 (10인) | ₩300,000 | ₩240,000 | |
코스모스 (10인) | ₩300,000 | ₩240,000 | |
다알리아 (14인) | ₩380,000 | ₩300,000 | |
에델바이스 (14인) | ₩380,000 | ₩300,000 | |
후리지아 (5인) | ₩200,000 | ₩160,000 | |
강가별장 (7인) | ₩240,000 | ₩190,000 | |
시인의집 (6인) | ₩220,000 | ₩170,000 | |
투투별장 | 청설모(2인) | ₩149,000 | ₩119,000 |
타조(2인) | |||
까치(2인) | |||
토끼(2인) | |||
사슴(2인) |
저희는 프라이빗하게~ 단둘이 묵을 수 있는
투투별장과 예술작품 속에서의 하룻밤을 기대할 수
있는 테마객실 두 곳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 남이섬 호텔 ‘정관루’ 211호 이지민 테마룸
22,000원 저렴한 가격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호텔
본관 내부, 작가의 손길로 객실마다 다르게 꾸며진
테마객실의 메리트에 끌려 테마룸을 선택했습니다.
(2만2천원에 6천원 더해서 조식 먹으려고 결정-_-;)
# D-Day 남이섬 호텔 둘러보기
차타고 1시간 30분 달려와, 남이섬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이용객이라고 해도, 1일 주차비 4,000원과
입장료 1인당 10,000원 지불하고 섬 안으로 입성~!!
참고로 이용객 전에 연락하면 호텔까지 차로
데려다주는 픽업 서비스가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어느 타이밍에 픽업서비스 요청 전화를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호텔까지 걸어갔는데 -_-;;
(섬 초입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15분정도 걸림ㅠ)
다녀 온 경험상 입장티켓 끊기 전, 섬 들어 갈 건데~
픽업서비스 요청한다고 전화하면 적당할 것 같아요.
▲ 나무 숲길 사이로 보이는 호텔 ‘정관루’
곰돌이랑 걸어가면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 건 지~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새 호텔 정문 앞에 다다릅니다.
자칭 ‘나미 나라 공화국’ 국기부터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각 나라의 국기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남이섬 호텔 정관루의 첫 인상은 기대를 안 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의외로 깔끔하고 고풍스러웠습니다.
1층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숙박 관련 설명을 들은
뒤, 키를 받아 들고 211호 이지민 객실로 향했습니다.
▲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호텔 내부
객실까지 들어가는 도중에도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반투명 창문 사이로 2층 테라스가 보인다.
비만 안 왔다면 2층 테라스에서 정원 물소리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맥주 한잔 할 생각이었는데
▲ 2층 테라스에서 바라 본 호텔 객실들
저녁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신랑과의 맥주 데이트는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 호텔 본관에 위치한 211호 테마룸(이지민 작가)
▲ “무중력 환상” 추상적 드로잉, 작품 설명
저희 부부가 하룻밤을 묵을 이지민 테마룸입니다.
추상적 드로잉이 인상적인 화이트 룸이었습니다.
▲ 전통스타일과 모던한 드로잉 작품이 조화롭다.
▲ 갤러리에 있는 것 같은 객실 내부모습
▲ 숙박객들이 작성하는 ‘오늘이 좋습니다’ 방명록
그 밖에 작품들은 침대 왼편에 전시되어 있는데,
조명을 켜면 마치 인사동 갤러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 객실 발코니 넘어 보이는 정원의 모습
▲ 객실 밖, 정원과 연못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객실 밖 풍경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호텔 정원과 연못이 창문 밖으로
보이는데, 외국의 리조트에 와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 호텔에서 제공하는 Complimentary
칫솔, 세이빙 키트, 샤워 캡, 바디샤워, 바디로션,
샴푸, 린스, 머리 빗, 바디로션 등이 포함되어 있는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물품들입니다.
▲ 이지민 테마룸(211호) 화장실 내부 모습
▲ 이지민 테마룸(211호) 화장실 내부 모습
딱 봐도 오래된 화장실이지만 첫인상은 깔끔했습니다.
(계속 있으면서, 더러운 부분들이 조금 보이긴 했음;;)
# 먹거리 & 볼거리 & 놀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각자 DSLR 사진기를 들고~ 예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남이섬 구경에 나섰습니다.
▲ 남이섬 100주년 하늘폭포
남이섬 두 번째 방문인데,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남이섬 100주년 하늘폭포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하늘 위에 탱크를 지어 물을 담았다는데, 쭉쭉 뻗은
나무들과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인공 폭포였습니다.
▲ 흐린 날씨에도 멋진 모습의 나무 숲길
출발 전, 날씨가 흐려 걱정이었는데 흐린 날씨에도
남이섬의 공원 산책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남이섬에는 다람쥐가 살고 있다.
▲ 남이섬에는 토끼도 살고 있다.
남이섬을 걷다보면~ 다람쥐, 토끼, 청솔모, 공작새,
까치,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리였는데,
꽥꽥거리면서 뒤뚱 뒤뚱 걷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추억의 만화~ 포켓몬스터에 구라파덕 닮았어요.)
▲ 오랜만에 보는 남이섬 연꽃 정원
도시에 살다보면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연꽃 밭을~
오랜만에 구경했습니다. 하얀 연꽃이 이쁘네요~
▲ 한복차림의 어여쁜 소녀가 떠오르는 연꽃
신랑이랑 각자의 사진기로 연꽃을 촬영해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환 공포증을 느낄 수도 있음 -_-;;)
▲ 해물파전과 잣 막걸리 한잔~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음식도 빠질 수 없으니까~
날씨와 어울리는 해물파전과 잣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해물파전을 맛나게 먹으려는 찰나, 맞은 편 지붕
위로 화려한 깃털의 공작새가 등장했습니다.
▲ 내 파전을 노리는 듯한, 수컷 공작새 한 마리
아무래도 우리 해물파전을 노리는 녀석인 듯 -_-;;
(해물파전~ 놓치지 않을 거 에요~~ -.,=;; )
이 녀석... 시간차를 두며 테이블로 조금씩 오는데,
예쁜 아가씨들 보러 자주 오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오호홍 +ㅁ+ 그래서 내 주변을 맴돌았구나! 이 녀석!)
해물파전에 막걸리 먹은 후~ 소시지, 닭갈비, 설렁탕,
비빔밥, 냉면, 기타 등등을 모두 먹고 싶었지만...
장염에 걸려, 아이스크림만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
배도 부르고 힘을 내서, 주변을 더 둘러보는 도중~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바람에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남이섬 호텔은 청정 자연 속에서 물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보내는 하룻밤을 추구하기 때문에
TV가 없고 별장에는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 추억의 부루마블 게임 ‘모노폴리’ 삼매경
그래서!! 이번 여행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온 것이,
추억의 부루마블 게임 ‘모노폴리’ 최신판 버전입니다.
모노폴리 최신판 버전을 잠깐 소개하자면,
기존 종이화폐 대신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금전을
주고받는 최신 버전 신상~!! 부루마블 게임입니다.
부루마블 게임으로 조식뷔페(28,000원) 내기를 했는데,
초반에는 제가 유리했으나, 건물과 호텔을 세운
곰돌이(=얄미운 신랑)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ㅜㅡㅠ
▲ 물만 부어 바로 먹는 아웃도어 간편식
늦은 밤, 신나게 웃고 떠들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준비해온 아웃도어 간편식을 꺼냈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먹을 걸 살 수 있는 곳이 없다.)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 국밥 등의 간편식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호텔 2층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다.
호텔에 전자레인지나 전기포트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간편식(컵라면 포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물을 붓고 15분 후 맛있게 먹으면 된다.
저는 고추장 비빔밥, 신랑은 카레밥~ 뜨거운
물을 붓고 15분 후 쓱쓱 비벼서 먹으면 된다.
(맛있긴 하지만 마른 쌀 불려 먹는 느낌有 -_-;;)
비록 내기에는 졌으나, 오랜만에 추억의 게임도 즐기고
야식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호텔 투숙객들의 특권, 남이섬에서 아침을...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 조식을 즐기기 전,
투숙객들만 누릴 수 있는~ 아침 산책에 나섰습니다.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을 대여했습니다.
(보증금 만원을 내면 빌릴 수 있음 +ㅁ+)
▲ 비가 내리는 한적한, 남이섬의 아침
사람들이 왜 그렇게 인적 드문~ 한적한 남이섬의
아침산책을 추천하는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 밤새 내린 비에~ 더 분위기 있어진 정원모습
▲ 단둘이 걷는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하던 메타세콰이어 길도~
온전히 단 둘만이 만끽할 수 있는 길이 되고...
▲ 단 둘이 걷는 남이섬의 나무 숲길
나지막하게 얘기해도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남이섬 호텔 정관루에서의 조식뷔페
훌륭한 아침 산책 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층 까페에서 운영하는 호텔 조식을 즐겼습니다.
(내기에서 졌지만, 신랑카드로 슬쩍~ 결제 성공 +ㅁ+)
비 오는 날에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찍 가지 않으면 30분 정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 먹을 만 했던, 남이섬 호텔 정관루 조식뷔페
그때그때~ 메뉴가 바뀌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조식으로 샐러드, 야채볶음, 소시지, 주스,
흰죽, 스프, 핫 윙, 빵, 과일, 커피 등이 나옵니다.
기대 없이 이용해서인지, 기본적인 메뉴는
다 있는 조식 뷔페였고, 꽤 먹을 만 했습니다.
조식까지 먹고 나면, 떠날 채비를 하고~
어느덧 체크아웃시간인 오전 11시가 되어갑니다.
(Bye~ Bye~ 남이아일랜드~ & 호텔 정관루~)
# 좋았던 점 VS 아쉬웠던 점
이번 남이섬 호텔에서의 1박2일 여행을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저의 여행 만족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ㅁ+
일단 좋았던 점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외국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정원과 풍경들,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예술 작품 속에서 하룻밤
지낼 수 있는 저렴한 뮤지엄 호텔이라는 점입니다.
(=문화와 예술이 깃든 호텔치고 나름 저렴한 가격임)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없는 남이섬에서
아침 산책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이러한 치명적인(?) 매력에도 불구하고,
10점 만점에 8점을 매기게 된 아쉬운 점은~
문을 닫아도 어디서 모기가 들어오는 지~ 모기가
드물었던 올해 처음으로 모기에 여러 방 물렸습니다.
(모기 윙~~ 우는 소리에 잠을 설쳤음 -_-;;)
밤에는, 칠흑 같은 어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야간산책은 어렵다는 말입니다.
(밤에는 주변이 너무 어두워 으스스합니다.)
마지막으로 객실 방음이 잘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 복도에서 객실에서 떠드는 소리가 잘 들렸거든요.
이러한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힐링 그 자체의 하룻밤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남이섬 유일의 호텔 정관루를 추천합니다.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남이섬 데이트 다녀 올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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