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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메이크업 팔레트

 

 

싱가포르 출장 다녀 온 신랑이 곰돌이가

선물로 사온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에요.

 

우리 신랑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남편들이

출장에서 와이프 선물로 사왔다는

바로 그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에요. ^^;;

 

 

샤넬 로고가 박힌 여심저격 케이스

 

 

... 뭐랄까?!! 와이프 선물은 사야겠고

공항 면세점에 화장품을 팔고 있으니,

 

"여기서 제일 좋아 보이는 명품 샤넬로

그것도 아이섀도부터 마스카라까지

다 들어 있는 팔레트를 사주면 좋아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사온... 사랑의 팔레트입니다.

 

그래도 사랑꾼 남편 덕분에 난생 처음

샤넬 로고 박힌 화장품도 갖게 되네요.

 

 

벨벳 파우치에 담겨 있다.

 

 

뒤에 밴드로 고정하면 된다.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 오픈~

 

 

참고로 면세점에서만 살 수 있다는

트래블 키트, 메이크업 팔레트인데;;

 

다 들어 있는 메이크업 팔레트치고

제품 구성이 꽤 괜찮습니다.

 

 

13가지 제품이 들어있다.

 

 

아이섀도우 5가지, 5가지,

파우더, 치크, 마스카라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섀도우 5가지

 

 

아이섀도우 발색샷

 

 

5가지 아이 섀도우는 팔목 발색보다

직접 눈에 발랐을 때, 발색이 잘 나오더라고요.

 

5가지 색상 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트래블 키트'로 나온 제품인 만큼

 

세 번째 화이트 섀도우는 하이라이터로,

마지막 고동색 아이섀도우는 아이브로우

대용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



파우더 & 치크 & 전용브러쉬

 

 

휴대하기 편한 치크브러쉬

 

 

페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파우더와 치크

그리고 반 접어 보관 가능한 전용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요. (정말 없는 게 없군... ++)

 

 

블러셔 손등 발색샷

 

 

브러쉬에 묻혀 손등에 발라봤는데, 자주색

느낌이 살짝 나고, 골드 펄이 들어 있어요.

 

 

5가지 색상의 립제품이 있다.

 

 

오른쪽엔 다섯 가지 색상 립 제품이 들어

있는데, 모두 촉촉한 글로스 타입이에요.

 

 

내장된 듀얼 립 브러쉬

 

 

5가지 립 제품 발색샷

 

 

두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립은

브러쉬로 건들면 푹 들어갈 정도에요.

 

그리고 펄감이 어마 무시합니다.

손등에 테스트해보고 물티슈로 지웠는데

 

제가 갖고 싶어 했던 '메이크업포에버

다이아몬드 펄'만큼이나 반짝였어요.

 

 

반짝이는 펄감이 어마어마하다.

 


나중에 눈두덩이 글로스한 느낌 낼 때 이걸

써봐야겠어요. (쓸 떼 없는 실험정신 -_-;;;)

 

 

브러쉬마다 칸이 따로 있다.

 

 

치크 브러쉬, 립 브러쉬, 팁 브러쉬

브러쉬 종류마다 칸이 나눠져 있어

다른 제품이 묻는 걸 방지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마스카라가 있다.

 

 

여행용 샤넬 미니 마스카라

 

 

마지막으로, 여행용으로 나온

미니 사이즈 마스카라가 들어 있는데

 

 

마스카라 브러쉬 모양

 

 

몇 번 쓰면 끝날 것 같아 아쉽지만, 아끼면

똥 되니까~ 여행 갈 때 꼭 써야겠습니다!!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마스카라 브러쉬를

자세히 살펴보면, 끝으로 갈수록 솔이

짧아지는 것이, 마치 길쭉한 솔방울 같아요.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하겠니? -_-;;)

 

실제로 사용해보니~ 깔끔하게 잘 발리고

올려놓은 속눈썹이 살짝 쳐지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드샵 마스카라보다

훨씬 컬링력이 뛰어나네요. ++

(이래서 비싼 마스카라 쓰나봐~ )

 

 

팔레트는 이게 다 펴진 거다.

 

 

~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를 가지고

메이크업을 해보겠습니다.

 

 

중간 중간 손 닦을 물티슈

 

 

극사실주의 쌩얼과 중간 중간

손 닦을 물티슈를 준비해놓고~

 

나는 남태평양 어느 섬에

놀러 왔다는 가정 하에

 

최대한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만

활용해서 화장해보겠습니다.

 

 

밋밋한 나의 얼굴 구제하기

 

 

자비를 베풀어, B.B크림과

아이라이너는 챙겨왔다 치고

메이크업 시작~~!! ++

 

 

파우더를 발라보자.

 

 

가장 먼저, 얼굴에 B.B크림 바르고

팔레트에 있던 파우더를 발랐어요.

 

그런데~!! 저한테 이건...

파우더가 아니었습니다.

 

 

파우더보단 볼터치에 가깝다.

 

 

실제로 발라보니, 파우더 색이

제 피부 톤과는 전혀 맞지 않았어요.

 

오히려 파우더보단 볼터치로

쓰기 딱 좋은 색상이었습니다.

 

 

뜻밖에 파우더 재능발견...;;

 

사실 이런 느낌 볼터치 갖고 싶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긍정적이네... ^^;;)

 

 

내장된 브러쉬로 립 바르기

 

 

다음으로 내장된 립 브러쉬를

사용해 립을 발랐습니다.

 

 

네번째 립 컬러 덧바르기

 

 

첫 번째 색이 발랐을 때 생각보다 연해서~

네 번째 진한 컬러 립을 덧발라줬습니다.

 

 

진한 밤색 섀도우로 눈썹 그리기

 

 

자신감이 생긴 나의 눈썹

 

 

진한 밤색 아이 섀도를 아이브로우

대신 활용해 눈썹을 그렸어요.

 

 

아이섀도까지 마친 나

 

 

그 다음 아이 섀도로

눈두덩이 음영을 주고,

 

 

미니 마스카라 바르기

 

 

귀여운 미니 마스카라로

눈에 힘을 더했습니다.

 

 

하이라이터로 활용하기

 

 

여행지 간단 메이크업 완성

 

 

마지막으로 세 번째 화이트 펄

아이섀도를 하이라이터로 활용하면,

 

트래블 키드로 여행지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샤넬로 화장하면 이런 느낌?

 

 

왠지 샤넬로 화장하면 머리 올백하고

진주 목걸이를 걸어줘야 할 것 같아요.

 

진주 목걸이는 없으니, 앞머리라도

올려봤습니다. (이건 뭐지...?? -_-;;)

 

 

 

암튼 샤넬 메이크업 팔레트로

FULL 메이크업 해본 결과,

 

립 제품은 저랑 잘 안 맞았지만

전반적으로 색 구성도 괜찮고

가루날림 없이 잘 발려서 좋았어요.

 

다음번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아가도 챙겨가야겠습니다. ++

(여보 선물 고마웡~ 또 사줭~)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쓴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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