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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르메덴 다녀오고 느낀점(+정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24. 7.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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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르메덴 눈치 게임성공 후기.

 

이천 테르메덴 항상 얘기로만 듣고

가보진 않았었는데, 따님이 계속 물놀이

물놀이 노래를 불러서, 7월 이용권을

네이버 통해 구매했습니다.

 

 

 

▲ 이천 테르메덴 아기랑 물놀이하기.

 

 

 

하지만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하다

이번 주 목요일 비가 안 온다는 예보를 듣고

5살 딸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평일 연차쓰고 물놀이 하러 고고~)

 

저번에 케리비안베이 갔다가

아주 호되게 당한적이 있어서…

(비추천하는 이유 포스팅해놓음)

 

[초보 엄마라도 괜찮아.] - 아기랑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추천하지 않는 이유. (경험담)

 

아기랑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추천하지 않는 이유. (경험담)

이제 막~ 말이 튼 우리 아기가 물놀이하고 싶다는 말에 가까운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습니다. 2월 중순에 28개월 아기랑 다녀왔는데… 다녀 오고 내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6개월 이전 아기랑

kej2848.tistory.com

 

 

최대한 사람없고 한적할 때

가려고 고민하다 평일에 가기로 했는데

 

이번 이천 테르메덴 물놀이는…

 

 

▲ 아이들이 놀기 좋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당하고 공간도 여유로운 것이

아주 재밌게 프라이빗하게 놀다 왔어요.

 

 

▲ 한적하게 잘 놀다 왔음

 

 

신랑 곰돌이가 오픈런 해야한다며,

서둘렀지만 저랑 애기가 늦잠자는 바람에

점심즈음 도착했거든요.

 

그런데도 사람없고 한적했음 ㅋㅋㅋㅋ

(굳이 오픈런할 필요도 없었음)

 

 

▲ 주차장부터 한적했다.

 

 

 

1층에서 이용권 구매 내역 확인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신발장키 받았습니다.

 

티켓? 영수증?에 적힌 신발장 번호에

신발 넣어서 잠궈야 합니다.

(신랑은 아무 신발장에 넣으려다 안열려서 당황)

 

그리고 그 신발장키로 락커도 잠그고

스파 앤 풀장에서 후불로 간식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잘 간수해야 함)

 

 

▲ 배럴 수영복매장은 2층 입구 옆에 있다.

 

 

참고로 배럴 수영복매장은 2층 입구 옆에

위치해 있는데, 아쿠아 슈즈 신는게 좋다고

해서 사러 갔다가 아기 신발 사이즈가 

없어서 제것만 사왔어요. 

 

거기서 판매하는 아쿠아슈즈 

가장 작은 사이즈는 190이니 참고하세요.

(물론 나중에 작은 사이즈 입고 될 수도 있음)

 

 

▲ 아쿠아슈즈 가격은 28,000원

 

 

아쿠아슈즈 가격은 28,000원이었어요.

아무래도 쿠팡에서 주문하는게 저렴하고

괜찮을 것 같네요. ;; 미리 로켓주문하셔요.

 

아쿠아슈즈를 샀는데, 막상 풀장 안에서는

물이 온천수라서 그런지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슈즈 신는게 도움이 안되더군요.

 

 

▲ 신발벗고 조심조심 다니기.

 

그래서 신발 벗고 맨날로 조심조심 다녔어요.

 

 

▲ 햇빛때문에 바닥이 뜨겁다. 뛰어~

 

 

다만 실외 바닥이 햇빛에 달궈 뜨거운데

이동할때 아쿠아슈즈가 도움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물속에서는 오히려 미끄러웠음. -_-;;

 

 

▲ 햇빛때문에 모자 쓰는게 좋다.

 

 

그리고 수영모자나 일반 모자 착용이

필수는 아니지만, 실외 햇빛이 강렬하기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모자를 써도 물에 반사되는

햇빛때문에 은근 피로도가 올라가지만요.

(덥고 흐린 날씨에 노는게 더 좋았음)

 

 

▲ 낮은 풀장이 있어서 좋았다.

 

 

실내 풀장과 실외 풀앤 스파 공간은 

44개월 울집 아기가 놀기 딱 좋은 수준이었어요.

 

 

▲ 마운트 슬라이드 도전

 

 

▲ 유아 미끄럼틀

 

 

▲ 물놀이터 미끄럼틀

 

 

 

낮은 풀장도 있고, 유아 물놀이터도 있고

미끄럼틀도 4가지가 있어 좋았어요.

 

 

▲ 레인보우 슬라이도 키 때문에 실패.

 

 

물론 마운틴슬라이드랑 레인보우 슬라이드는

110cm 키 제한이 있어서 울 집아기는 못탔지만…

 

다른 건 몰라도 레인보우 슬라이드 

태우고 싶었는데,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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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더 올라가면 스낵바가 있는 풀장이 있는데

여기가 분위기 가장 좋았어요.

 

커플이 놀기에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실내 스파랑 아래층은 보글보글 물소리에

시끄러운데, 여기는 비교적 한적하고

노랫소리가 들려서 분위기 있더라고요.

 

▲ 아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 전경을 내려보는

맛이 있어서 애기 없었다면

전 여기서 놓았을 것 같아요.

 

▲ 스낵바에서 군것질하기.

 

 

여기 스낵바에서 오뎅이랑 홈런볼 과자

사먹었는데, 실내 카페는 오뎅 하나에 3,500원

인데, 여기는 두개에 5천원더라고요.

(오뎅 드실분 스낵바에서 드세요.)

 

 

▲ 실내 푸드코드는 살짝 쌀썰하다.

 

 

▲ 실내 2층 카페에서 슬러시 냠냠.

 

 

스낵바 뒷편에도 치킨이랑 닭꼬치?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도 꿀맛일 것 같아요.

 

그리고 물놀이 용품을 놓을 선베드는

사용료 25,000원에 보증금 10,000원이었어요.

 

 

▲ 선베드는 유료 대여시설이다.

 

 

저는 25,000원 결제하고 1만원 환불인줄

알았는데, 35,000원 결제 후 만원 환불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선베드 부담없이 쓸 수 있어

좋은데, 여기는 대여해야 되서 은근 부담…

 

다음엔 그냥 바닥 구석에 두려고요. -_-;;

 

해 꺾이는 오후쯤 되면 은근 쌀쌀해지는데,

이럴땐 노천탕에서 몸을 지지는 것도 좋아요.

 

 

▲ 벌레가 간간히 보일 수도 있음. (야외라서)

 

 

 

 

위로는 바람불고 아래는 뜨근한데,

위에 지붕이 햇빛을 가려줘서 좋았어요.

(다만 벌레나 먼지가 살짝 보였음)

 

아, 여성 사우나탕에도 욕탕이랑

노천탕을 추가로 있어요.

 

다 벗고 노천욕하는 공간이 있어

깜작 놀랐어요. 

 

아기만 없었다면, 당장 노천욕 즐겼을 거에요.

 

그래도 샤워실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구비되어 있어

그냥 샤워볼 정도만 챙겨가면 될 것 같아요.

 

여자 사우나에도 수건 무료로 주십니다.

 

탈수기랑 젖은 옷 담을 비닐도 있습니다.

 

장장 4시간 30분 신나게 물놀이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잠드신 우리 따님 ㅋㅋㅋ

 

역시 물놀이가 빠른 육퇴에 효과적이네요.

 

<총평>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았다.

눈치싸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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