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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 beauty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장단점 비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6. 4. 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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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장단점 비교!!

 

예전에도 잠깐 언급한 적 있지만,

저 역시,  한달 용돈 3만원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화장품을

사모으던 코덕 중 하나인 그런 여자에요.ㅎㅎ

 

이런 저에게 최근 무조건 구입해야 할 아이템이 생겼으니,

그건 바로, 바로, 바로~~!!

입생로뢍~ 쿠션 파운데이션입니다.


▲ 입생로랑 로고 중심 디자인의 쿠션 파운데이션 케이스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녀의 정식 풀 네임은,

'르 쿠션 엉크르드 뽀 퓨전 잉크 쿠션 파운데이션 '

( LE CUSHION ENCRE DE PEAU FUSION INK CUSHION FOUNDATION )

풀네임 역시 뭔가 매력적인데요.


 

입생로랑의 '르쿠션 엉크르드 뽀 퓨전 잉크

쿠션 파운데이션'이라 부르기 아주 아주 피곤한 관계로

(역시 귀차니즘 충만한 B형...)

그냥 줄여서, 입생로랑 쿠션 파데로 부르겠습니다.


▲ 본품과 퍼프 단일 구성으로 리필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




블랙과 골드의 조화를 이룬 력셔리한 케이스 디자인이

여심을 흔들었는지, 인기폭발이라고 하는데요.


▲ 힘들게 GET한 나의 새 아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이번 대만여행에서 겨우 겨우 GET하게 되었는데,

(여행의 또다른 재미, 면세쇼핑...!!)



면세점에서 꼭 사야 할 화장품 List 보러가기 ↓↓↓


 

롯데면세점에서도 Sold Out이었고,

대만 면세점 입생로랑 매장에서도 물량이 없어 포기하려는 찰나...

 

이렇게 넓은 공항 면세점에 입생로랑 매장이 한 곳 밖에 없지는 않을 거라며,

주변을 기웃거리는 도중 또 다른 매장을 찾아 찾아 갔으나,,,

 

제가 찾던 20호는 역시나 없었고, 10호는 3개 남아 있었습니다.

(힝 ㅠ 나는 22호인데... 이를 어쩌나...)

 

그나마 10호도 다른 직원분이 어디서 들고 온거 였는데,

그땐 무엇때문이었는지,,, 내 피부 톤이 17호를 맞출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희망으로,

(이거라도 사고 싶었고, 내 피부는 17호라고 신랑 앞에서 빡빡 우겼음;;)

 

흐흐흐흐흐흐~~~


▲ 한화로 약 6만2천원에 구입했으니, 만원 정도 절약 한 셈~!


대만 달러로 1,750달러 (=1,750*35.4=\61,950)에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국내 백화점에서는 7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면세점을 통해 62,000원에 구입했으니, 나름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 같아요.

 

이렇게 요 아이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럭셔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스 덕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나의 경우 90% 이상이 케이스 디자인때문이라 고백하는 바임)

 

지속력, 촉촉함, 커버 수준 등등의 성능도 이름 값 (=돈 값)을 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외출 시 들고 다니는 예쁜 거울+쿠션 파데의 

개념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 외출용 거울+화장수정용 파운데이션이 될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 입생로랑 틴트 사이즈와 비교해보면, 팩트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어요.



문제는 비싼 리필과 퍼프의 구매 여부에요.

저는 아직 전업주부를 빙자한 잉여 백수라서,

돈을 퍽퍽 쓸 수 없어요 ㅜㅡㅠ

 

그래서 저는 리필을 만들어 충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견미리 팩트 리필이 호환된다고도 하더라구요^^

전 그냥 기존 리필 통에 스펀지 사고 충전할 파운데이션 제조 할 생각이에요.

 

(그래요~ 알고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찌질하단 걸...)



▲ 내용물이 담겨 있는, 내부의 리필 통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 오돌 도돌~ 미끄럼 방지 패드처럼 처리된 내부 뚜껑부분인데, 닫으면 꾹 들어가 단단히 고정되요.




▲ 스티커를 뜯으면, 그득 그득~ 내용물을 품고 있는 스펀지가 짜잔~ 내부 등장~





▲ 쫀쫀하고 촉촉한 텍스쳐이고, 10호라고 하지만 그렇게 밝은 컬러는 아닌 것 같아요.





아껴쓴다고 소량만 찍어~ 손등에 발라보니, 


▲ 왼쪽은 이제 막 손등에 묻힌 사진이고, 오른쪽은 소량을(진짜 조금) 전체적으로 가볍게 발라준 사진이에요.



일단 손등에 발랐을 때의 색감이에요.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전 21호와 23호 중간 색인 22호에요.

 

처음 10호를 구입했을 땐, 많이 밝을 까봐 걱정했는데,

기존 21호 색상보다 살짝 밝은 컬러라,

원래 21호 쓰시는 분들이라면 걱정마시고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슬 아슬하게 21호 쓰시는 22호 같은 21호는 20호 쓰시는게...) 


살짝 핑크 빛이 감도는 느낌인데, 막상 발라보면

은은한 골드펄과 광이 나는 것 같아요.

 

10호 색상 굿 굿~~!!

저는 10호보다 20호가 맞을 것 같아,

살짝 다른 제품들과 섞어 쓸 까 생각 중입니다.

(고급진 케이스를 갖는게 최종 목적이었으므로...)




▲ 퍼프는 앞에 새겨진 로고말고는 특별히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촉감과 질감은 쫀쫀하고 촉촉해요.

하지만 바르고 나서는 뽀송뽀송하니,

여름에 써도 옆머리가 쩍~ 하고 달라붙진 않겠어요.

 

지속력은 좋은 것 같은데, 완벽한 결점 커버를 

기대하진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 23 / PA++ 

쿠션 두드리기 전, 썬크림은 필수에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어요.

 

마지막으로 냄새는, 옛날 옛적~ 

클린앤드클리어 파우더 향기나는 것 같아요.




이게 뭔지 아시는 분이라면,

그대는 아마도...




지금까지 입생로랑 쿠션 사용후기였습니다.

나중에 23호 파운데이션이랑 섞어보고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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