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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Story

[타이베이] 여행1일차 필수!!! To do list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6. 5.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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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 타이완 여행 1일차 (上) 



와우~ Hello everyone +ㅁ+

저번에 올린 3박4일 여행일정(자료첨부) 포스팅에 대한

 세부적인 여행정보를 알려드리려고~ 제가 다시 돌아 왔어요~ >-<



↓↓↓↓    이전 글 보기




여행일정 자료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저번 포스팅에 첨부되어 있는 

파일을 다운받아 참고하시면, 아주~(강조) 유용하실겁니다.

(마음 같아선, 정말 돈 받고 팔고 싶은 자료에요~ㅠㅡㅜ)




- Contents -


□ 인천 국제공항 ~ 대만(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 대만 달러 환전

   - 어떤 항공편으로 다녀왔는지?

   - 항공티켓, 셀프체크인

   - 탑승동에서 면세물품 수령하기

 

□ 타오위안 국제공항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숙소)

   -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수단

   - 유심칩 구입 및 교체

   - 이지카드 & 유블레스 카드

   - 호텔 릴렉스 2 (숙소) 정보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2층 푸드코트










# 설렘과 긴장의 시작~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신랑이랑 저는 타이베이까지 가는 항공편으로 ‘케세이 퍼시픽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예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비행티켓이라 그냥 결정함-_-;;)


오전 9시15분 비행기, 그냥 차를 끌고 공항까지 갔습니다.

(장기 주차장에 세워두고 Go~ Go~)



▲ 장기 주차장에 세워둔 our car

 


가장 먼저, 티겟 발권을 하기위해 ‘케세이 퍼시픽’이 있는 

H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케세이퍼시픽 발권 창구 근처에 

은행 ATM기기 같이 생긴 셀프체크인 기기가 있습니다.


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체크인 기기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항공티켓을 발권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기계치들도 할 수 있어요~~!!)



▲ 출처 : 사이버 조선왕조 (http://1392.org)



저희처럼 시간단축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에도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꼭 케세이퍼시픽 창구 앞에 있는 기기에서만 발권이 되는 건 아니에요.


한 칸 옆에 다른 항공사 근처에 있는 기기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셀프체크인~ 처음 하는 분들은 시간들이 걸리기도 함)


이유 없이 긴장되는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동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즐거운 시간이 돌아옵니다...


그 시간은 바로 바로~ 사전에 구입한 

면세 화장품 아가들 찾으러 가는 시간이지요~~흐흐흐 +ㅁ+




▲ 출처 : 전자신문 etnews (http://www.etnews.com)



“입생로랑 립 틴트, 맥 펄베이스, 록시땅 헤어팩, 수면팩, 

꼬달리 에센스, 나스 블러셔&컨실러 등등” 

원하는 화장품들 원 없이 구매했습니당~~~흐흐흐흐흐흐


그래도 현대 RED카드 바우처 15만원+면세점 적립금 등등 

사용해서 10만원 안에서 모두 해결했어요~


(그래~ 난 된장녀가 아니야~~ㅠ 자기합리화 中 ;;)


됐어요~ㅎㅎ 전 이제 볼일 다 봤으니, 타이페이 안가도 

될 것 같아요~~ㅎㅎ 그럼 안녕~~!! (농담 농담~;;)



▲ 우리부부가 타고 갈 케세이퍼시픽 비행기 모습(왼쪽)


그럼 타이완으로 Go~ Go~~!!

 







# 여행의 시작~ 대만 타오위안 공항 도착.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싹 비우고~ 소화를 시키다보면,

드디어 대만(타이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합니다.


우와~~ 대만이다~~ >-<

하지만, 읍~~;; 습하고 더워요~ 역시 섬나라이긴 한가 봐요.


일단 곰돌이 신랑과 제가 사전에 알아본 대로, 

입국심사 전에 위치한 유심칩 판매·취급점에서 

4일짜리 모바일 WIFI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여기가 입국심사 나가고 나서 있는 곳들보다 더 저렴합니다. 

둘이 합해서 500인가 600NT정도 였던 것 같아요. 

아무튼 입국심사 받고 나가고 나서 있는 곳들은 30~50NT정도 더 비쌌던 기억이 있어요.




▲ 입국심사 전에 있는 wifi 유심칩 판매/취급점

출처: https://guidetotaipei.com



저희는 GT4G(??)라는 통신사에 4일 pass 유심칩을 있길래, 

거기서 구입했습니다. WIFI만 가능하고, 통화는 관련 어플(app)을 

다운받으면 5분 무료라고 합니다.


확실히 KT 해외로밍을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네요.

(KT 로밍은 하루에 만원이에요 ㅜㅡㅠ)


아~ 그리고 대만달러 환전은 동대문 시티환전소에서 

1NT= 35.4원에 미리 바꿔 챙겨왔습니다. 


곰돌이랑 저는 약 60만원 환전해 갔습니다.


원래는 동대문까지 환전하러 가기 귀찮아서, 조금 손해 보더라도 

은행에서 바꾸려고 했습니다.


But... 동네 은행을 갔는데 대만달러가 없다고 하고, 

신랑 회사가 있는 판교에 은행들도 대만달러를 없었습니다ㅠ


그래서 결국... 제가 동대문까지 다녀왔습죠...

정말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동네에서 US달러로 환전하고 

현지에서 NT달러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만에서도 WIFI가 무제한으로 빵빵하게 터지니,

전 이제... 무적이에요... (훗...)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가는 길.



입국심사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이동하는데 1819 국광버스를 이용했습니다.



1819 버스를 타는 곳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Go To Bus를 따라 내려가면 7번 매표소에서 

버스표를 구입하고, 5번 플랫폼에서 1819 버스를 타면 됩니다.



▲ 'Go to bus'만 보고 따라가면 버스타는 곳이 나온다.



▲ 1819국광버스 티켓을 판매하는, 7번 창구 매표소



▲ 1819버스를 탈 수 있는, 5번 플랫폼




저희는 마지막 날, 1819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 올 

계획이라서 왕복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왕복으로 구입하면 1인당 50NT정도 아낄 수 있어요*^^*)



▲ 돌아올 때 쓰일 버스 티켓에는, 별도의 날짜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 캐리어에 하나 붙이고, 하나는 짐 주인이 갖고 있는 baggage tag



짐칸에 캐리어를 싣고, 버스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한 게, 버스좌석마다 USB 충전 단자가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어요. (wifi 무제한+밧데리 충전=최강무적 +ㅁ=)


그리고 위급 상황 발생 시, 탈출할 수 있는 출구가 있어요~

(신기 방기~ㅋㅋ)



▲ 위급 상황이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탈출구



각 정거장에 도착 할 때마다, 영어로 안내해줘서 걱정을 덜어두고 

창문 밖 세상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 주차되어 있는, 타이베이 도심의 오토바이들



대만의 첫 느낌이 ‘습하고 후덥지근’었다면, 제 눈에 들어 온 

첫 광경은 ‘무수히 많은 오토바이들’이었습니다.


신기한 게 오토바이 주차구역이 엄청 많이 있어요.

물 반~ 고기 반 ♬

도로 반~ 오토바이 탄 사람들 반이에요 (오잉;;;)



▲ 도로 위,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










# 유스트래블카드 & 이지카드 발급



버스를 내려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안으로 이지카드(=교통카드)랑 

유스 트래블 카드(관광지 할인카드)를 발급받으러 들어갔습니다.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의 방문자 센터



▲ 지층에 위치한 이지카드 서비스 센터



유스 트래블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은 visitor information center

(방문자 안내 센터)이고, 이지카드는 이지카드 서비스 센터입니다.


각각 위치는, 유스트래블카드 발급장소는 1층 광장 옆에 있었던 것 같고, 

이지카드는 지하 M6 출구쪽 스타벅스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유스 트래블 카드의 할인 혜택은 2016년 31일까지로 제한되며,

 2017년 1월 1일부로 정식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합니다. (bye bye~)



▲ 유스트래블카드 서비스 종료 안내문



우리 부부가 방문 했을 때도 카드가 모두 소진되어 발급받지 못 했습니다. 

어차피 나이 때문에 안됐지만... (눈물이 핑~ㅠ)



▲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 가능한 이지카드



보증금 100NT 포함된 이지카드를 한 장에 

500NT씩 총 1,000NT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 이지카드 발급 시, 직원이 보여주는 카드 안내문



이지카드 하나면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등 

웬만한 대중 교통수단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거기에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피자 등등의 

해당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지카드 홈페이지로 이동 (영문)

 www.easycard.com.tw/english/use/index.aspx


▲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용가능한 가맹점 안내하고 있다. (영문)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s 푸드 코트



배가 고파요~ 뱃속에 거지가 들었나봐요~ 엉엉 ㅜㅡㅠ

짐도 있고, 배는 고프고, 일단 역 안에 있는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캐리어를 끌고 2층 푸드코트로 올라가는 순간...!!!!!!!


특유의 대만냄새가 진동을 해요... 뭔가 고기 누린내 

같기도 하고 향신료 같기도 하고...


현지 분들한테는 그냥 맛있는 음식 냄새일 텐데~

외국 사람들도 똑같이 한국사람 마늘냄새랑 김치냄새를 느끼겠죠??



▲ 대만에서 판매되고 있는 녹차음료 (자두맛)



신랑 곰돌이이랑 저는 결정 장애가 있는 관계로, 

푸드코트 전체를 3바퀴 돌았어요.


일식스타일 돈가스집도, 스시집도 있고, 철판구이집, 

분식집, 중식당 등등 여러 개가 있었는데~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 라면(?) 파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푸드코트에 위치한 음식점의 메뉴판



저는 무조건 빨간 국물의 면요리~ 고기를 좋아하는 오빠는 

이집의 대표 메뉴 같아 보이는 면요리를 시켰습니다.


음식 맛은... 여기 라면집이 아니라 태국음식퓨전요리집인가봐요~ 

고수가 엄청 들어가 있고~ 향신료 맛도 엄청나요~ㅠ



▲ 신랑이 시킨, 대표 메뉴 음식



▲ 내가 시킨 고수 듬뿍~ 타이스타일 면요리 (비추)



오빠도 먹어보더니, 정말 다 먹을 수 있겠나며 물어봤어요.

(괜히 강한척하면서 다 먹었어요~ 저거~ 후후훗 +ㅁ+)


그래도 후식으로 제공하는 흑미 아이스크림은 

우리 입맛에도 맞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 네모난 모양의 아이스크림 콘



▲ 후식으로 제공하는 흑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하나 만들어주는데도, 손을 소독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 숙소 체크인_ 호텔 릴렉스Ⅱ (Hotel relax Ⅱ)



밥도 먹고~ 여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갖췄으니,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될 숙소, ‘호텔 릴렉스Ⅱ’로 향했습니다.


출구 M6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M6출구에서 제 기억을 더듬어 그린 약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기억을 더듬어 그렸습죠~ ^^;;)



▲ M6출구에서 호텔 릴렉스 2까지 찾아가는 약도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는 편의점이 1층에 있는 건물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1층이 공사 중이라서 편의점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지만, 짐을 맡겨두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free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OK~



▲ 호텔 릴렉스 Ⅲ 로비 모습



▲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호텔 릴렉스Ⅲ (=All black 건물)

카페 겸 로비에서, 받아 온 쿠폰을 보여주고 마시면 됩니다.


드디어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호텔 릴렉스 Ⅱ 더블 디럭스(무료wifi+조식포함)입니다.


생각보다 방은 좁아요. 창문 밖 view도 그닥 감동스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위치 좋고~ 깔끔하고~ 조식도 주고(제일 중요함)

그나마 창문이 있는 호텔이라서 만족합니다.



▲ 우리부부가 묵었던 호텔 릴렉스2 더블 디럭스 룸



▲ 이름은 더블디럭스 룸이었지만, 생각보다 좁았다.



▲ 창문 밖 광경은 굉장히 현지분위기가 물씬 났다.




이제 짐을 본격적으로 풀고~ 조금 쉬었다가~


첫날이니까 멀리는 안 나가고, 근처부터 살살 돌아다니려구요

(근처 도심관광지부터 걸어 다녀 볼 생각이에요.)



▲ 첫날 짐을 풀고, 걸어다녔던 타이페이 도심 속 길



다음 포스팅은, 첫 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일정 소개에요~


시간 되면 또 오세요~ 짜이 지엔~ (bye bye)






P.S) 이번 여행으로 타이페이 다녀오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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