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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새 아파트로 입주 예정이라
필요한 가구를 구경하러 기흥에 있는
리빙파워센터로 놀러갔습니다.

주차는 낮은 지하층부터 한층씩 올라가는
구조였는데, 저희가 갔을 땐 무료였음.

참고로 M층에 주차하는 건 반층 내려
가거나 올라가야하기때문에 비추~!

M표시없는 일반 층에 주차하는게 좋아요.


*지하 2층 1층에는 가구매장이 즐비하다.


이케아 맞은 편에 있는 리빙파워센터를
몇 단어로 정의 내리자면, 가구/가전 쇼핑
애완동물과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를
타겟으로 한 종합쇼핑몰이었어요.


*에몬스 가구매장


*리바트 스타일샵


*한샘 디자인파크


리바트, 한샘, 일룸, 에몬스 등 국내 왠만한
가구 브랜드 매장은 다 입점해 있었어요.

한샘이랑 리바트 매장의 경우 물 마시며,
쉴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요.

쉬엄쉬엄 구경하며 가족들끼리 어떤
가구를 살지 상의할 수 공간이 있어서 굿~!

가장 먼저 리바트 매장을 구경하고,
한샘 매장, 일룸 매장을 구경했는데...

이케아에 익숙해진 제눈엔 쇼룸이
살짝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제품들도 훨씬 튼튼하고 좋아보임)

이케아에서 20-30만원에 살 수 있는
거실장이 여기선 40-80만원 선이라...

고급스러운 가구에 눈이 돌아갔지만
쉽게 구매까지 내리지 못하고
열심히 눈팅만 하고 왔습니다. -_-;;

비록 눈팅만 했지만 그래도 요즘 가구
트렌드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어요.
(확실히 세라믹 식탁이 유행하는 듯...)

중간 중간 볼거리, 놀거리가 다양해서
가끔씩 놀러오기 괜찮을 것 같아요.


*파도치는 조형작품 (GIF)


*시원해보이는 아쿠아리움 카페


노래에 맞춰 파도치는 조형작품도
구경할 수 있었고 저멀리 이색적인
아쿠아리움 카페도 발견~!!


*풋살장 크기의 애완견 놀이터


*워터슬라이드와 카트 레이싱 시설


야외 테마파크 시설도 있는데,
워터 슬라이드, 카트 레이싱, 애완동물
놀이터, 짚라인(?) 등이 있었어요.
(지금은 날이 더워서 멀리서 구경만...;;)

그리고 맞은 편 이케아보다
한식 먹거리가 다양하다는 점
(이케아 와도 밥은 여기서 먹어야지..)

3층 식당가는 다른 곳과 달리
생활의 달인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식당 안에서 쭈곱새 기다리는 중


이 날은 놀부부대찌개에서 쭈곱새
순한맛(?) 기본맛을 시켰는데...
그냥 매운 맛을 시킬걸 그랬나봐요. -_-;;

쭈꾸미, 곱창, 새우 맛있는 건 죄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감동이 없었음 ㅜ
(변비로 내 컨디션이 별로라서 그런가?!)

특히나 덥다는 여름에 여기저기 가구점
주차했다 왔다갔다 들릴필요없이
한 곳에 편하게 주차해놓고

시원하게 한방에 가구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들리기 괜찮은 곳이에요.


-P.S-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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