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넥슨 컴퓨터박물관,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하기(+솔직후기)
제주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바로 '넥슨 컴퓨터박물관'입니다.
신랑 곰돌이도 IT 업계에 일하고 있고,
저는 무직인 백수 상태이지만... -_-;;
나름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 준비 할 때부터, 필수 방문
관광시설로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꼽았어요.
▲ 넥슨 컴퓨터 박물관 위치 안내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참고로 컴퓨터 박물관 위치는 다음과 같은데,
제주공항에서 가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여행의 시작이나 끝 지점에
일정 코스로 잡으면 아주 좋아요~!!
지리적 위치말고도... 날씨를 고려해서...
비오는 날에 맞춰 여행코스로 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ㅁ+
(제주도 여행 일정 짤 때... 비오는 날씨를
고려해서 일정 짜는 게 제일 골치 아픔... ㅜ)
▲ 컴퓨터 박물관 출입구 모습
건물 옆에 주자장에 렌트한 차를 주차하고,
넥슨 컴퓨터박물관 출입구로 향했습니다.
(박물관 출입구인지 살짝 헷갈릴 수 있음 -_-;;)
▲ 레고로 꾸며진 야외 쉼터 나무들
입구로 가는 길 옆에 레고로 꾸며진
야외 쉼터 나무들이 있었는데...
제가 레고에 입문하는 중이라...
이것도 눈에 띄더라고요. +ㅁ+
(레고를 사달라~!! 신랑아~~~)
▲ 1층 로비와 안내데스크가 있다.
입구로 들어오면 1층 로비와 매표
및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인데~
컴퓨터박물관 포함한 관광지 이용권을
사전에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하고 편합니다.
(우리는 BIC 3 구입했던 걸로 기억함 ㅋㅋ)
네이버 예약이나 넥슨컴퓨터박물관을
포함한 BIC3 or BIC 4 등등 이용권을
구입하신분들도 이곳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티켓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팔찌처럼 생김)
참고로 티켓 발급 받을 때, 안내데스크 직원분에
게 도슨트 프로그램 얘기하면 참여할 수 있어요.
도슨트 프로그램이란, 문화해설사분들처럼
관람객들에게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명을 곁들어주는 해설 체험프로그램이에요.
(약 15-20분간 1층 전시실을 설명/안내해줌)
컴퓨터와 IT기기를 사랑하는 저희 부부는
당연히, 도슨트 프로그램 신청하고 참여했는데...
아쉽게도... 열심히 설명 듣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블로거가 되기엔 자질 부족... -_-;;)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저희 부부는 도슨트
프로그램에 아주 만족했는데... 전자기기에 그닥
관심이 없는 동생은 기술과 산업시간이었다고...
▲ 키보드 모양의 이색 사물함이 있다.
▲ 2층 전시공간으로 이동하는 중~!!
1층 전시안내와 해설을 다 듣고, 키보드 모양의
이색 사물함을 구경하면서, 위층으로 고고~!!
▲ 추억의 게임을 즐겨 볼 수 있는 2층
▲ 추억이 소생되는 공간이다.
2층엔 추억의 아케이드&비디오 게임이 있는데,
학창 시절, 오락실 좀 다녀 본 사람들은 여기가...
추억 소생의 장소일거에요. (게임 종류 다양함)
▲ 오락실 게임에 몰두 중인 사람들
8천원 입장료를 생각해서...
여기서 게임을 열심히 잔뜩 했어요...
(솔직히 요즘 게임이 더 재밌긴 함... -_-;;;)
추억의 비디오 게임 말고도~
미래 지향적인 VR 게임이나 액션 감지
댄스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 '저스트 댄스' 게임 중인 나
제가 여기에서 플스 '저스트 댄스' 해보고
'저스트 댄스' 타이틀이랑 카메라 샀었드랬죠.
▲ 신나게 엉덩이 흔드는 나의 뒷태(GIF)
여기선 무브봉까지 이용해서 즐길 수 있는데,
일반 가정집에선 솔직히 무브봉까진 필요없어요.
'저스트 댄스' 관련 포스팅
https://kej2848.tistory.com/166
▲ VR 자동차 운전게임도 가능하다.
모션인식 게임말고도, VR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신랑 곰돌이는 운전게임에 도전~!!
(게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음... -_-;;)
가상현실 게임해보더니, VR 게임은 솔직히
어지럽긴하지만, 현실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3층엔 다양한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다.
▲ 이제야 컴퓨터 박물관 같다.
▲ 다양한 컴퓨터에 눈이 반짝반짝~~!!
3층엔 게임 말고도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코딩 기초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이진법과 마우스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어요.
여기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이뤄지기 때문에
방문 전,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체크하세요.
▲ 대형 마우스로 작동원리 배우기
▲ 이진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음
내 이름을 이진법으로 변환하고, 출력할 수도
있는데 이름 세 글자가 이진법으로 환산되니,
엄청 많은 숫자가 되더라고요. +ㅁ+
▲ 내 이름을 이진법으로 변환하기
▲ 이진수 이름이 출력되고 있다.(GIF)
이진수 변환 프로그램도 신기했지만,
출력기를 둘러싼 레고에 더 관심이 갔어요.
▲ 지하 오락실과 컴퓨터에 관심 없는 내 동생
아무튼 코딩놀이와 옛날 컴퓨터를 구경하고
나서, 지하에 있는 오락실로 내려갔습니다.
근데... 여기가 가장 인기가 많은지...
학생들로 터져나가더라고요. -_-;;;
▲ 핑퐁게임 중인 우리 자매...
DDR은 해보지도 못하고, 동생과의
핑퐁게임으로 위안 삼았어요.
핑퐁게임까지 하고, 카페 '인트'로 향했는데
영업시간이 끝나서... 키보드 와플을 못 먹었어요.
(어차피 와플 맛이겠지... -_-;; 자기합리화...)
▲ 마지막으로 인증사진 찰칵~~!!
IT에 종사하는 신랑 곰돌이와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문과생 와이프와
전자기기에 관심 없는 문과생 처제가...
이 곳 컴퓨터 박물관을 다녀 온 결과...
저희 부부는 보물 상자 같은 곳이었지만...
동생은... 가격대비... 쏘쏘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키덜트 어른이들의
추억소환 장소이니, 꼭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특히 비디오 게임세대들에게 추천~~!!)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우린... 꼭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야 함~~ㅋㅋ)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이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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