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야경 보러가는 방법 (=자동차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쵸파춉스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6월 초에
남한산성 야경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꼼지락 거리다보니~
밤 11시 반에 남한산성 로타리를 지나
내비가 알려주는데로 국청사로 향했는데요...
음식점을 지나갈 때 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외길로 접어들고
차량진입 차단기가 있는 곳에 주차해두고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올라가는데...
▲ 어두컴컴한 길을 걷는 중~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 하나 없고...
길도 뭔가 으스스한 것이
이 길이 정말 맞는 가 싶고,
▲ 사람 하나 없었다.
10분 정도 올라가다 무서워서
다시 걸어 내려 왔었드랬죠.
(아임~ 쫄보 데스~~ -_-;;)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다른 길을 찾고 찾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결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_-;;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뭔가 모를 패배감이 느껴지더군요.
음 뭐랄까??!! 남한산성과 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느낌이랄까??!! -_-;;;
다음 날, 다시 차를 끌고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남한산성 야경보러가는 길...
(=모두 헷갈려 할 수 있는 길)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어제 갔던 그 길이 맞았습니다.
저 같은 길치 or 쫄보(?)분을 위해
구글 로드맵 이미지로 설명하자면,
로타리를 지나 음식점을 지나
이 길이 맞나 싶을 때쯤
계곡산장 표지판이 나올 겁니다.
▲ 왼쪽 길로 올라가면 된다.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공터(?)가 나옵니다.
▲ 이 곳에 주차를 해놓고~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차량 진입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 주차해두고, 쭉~ 걸어 가다보면~
국청사 입구와 화장실이 보일 겁니다.
▲ 국청사 입구 및 화장실이 보인다.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여기서부턴 길이 어둡기 때문에~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걸어야 합니다.
▲ 국청사에서 서문 가는 길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 국청사에서 서문 가는 길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 멀리 남한 산성이 보인다.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저 멀리 산성이 보일 겁니다.
▲ 오른쪽 돌계단으로~!!
출처 : 구글 로드맵 이미지
▲ 야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른쪽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면
드디어~~!! 찬란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이 짜잔~ 나타납니다.
▲ 남한산성에서 내려다 본 야경
▲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 중
▲ 제2롯데월드 타워가 눈에 띤다.
미세먼지 가득했던, 겨울 &
봄을 지나 모처럼 선명한 서울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 아래 전망대도 있었다.
1월 1일 새해 or 12월 31일 연말은
아니지만, 멋진 야경을 구경하면서~
우리 식구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ㅁ+
▲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야경 감상하고 내려가는 길에
올라오는 분들이 야경 보러가는 길을
많이들 물으시더라고요.
(우리만 헷갈린 게 아니었음 -_-;;)
제가 알려드린 설명 참고하셔서,
헤매지 말고 무사히 남한산성 야경 포인트
잘 찾아가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Bye Bye~)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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