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엉이커피_ 코코넛 슈가, 헤이즐넛, 오리지널, 진저밀크티 맛은?
저번 twg 포스팅에 이어,
신랑이 싱가포르 출장길에 사온
부엉이 커피&진저밀크티에요.
부엉이 커피도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
코코넛 슈가로 맛을 낸 커피,
헤이즐넛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 신랑이 사온 부엉이 커피
당연히 호기심 많은 신랑 곰돌이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사온 것 같아요.
(올리브영에서도 판다고 하던데... -_-;;;)
신랑 말로는, 특히 이중에서 코코넛 슈가
들어간 커피는 구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
▲ 힘들게 구한, 코코넛 슈가 커피
오챠드 거리에 위치한, 한인마트에서
어렵사리 구했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 봉지 당 6.5 싱가폴 달러 정도로,
우리 돈으로 약 5,000원 정도에요.
한 봉지에 15개 들어 있으니까, 계산하면
한 개당 340원 정도하는 셈이에요.
▲ 몸이 따듯해지는 진저 밀크티
▲ 진저 밀크티부터 개봉~
아직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진저 밀크티 먼저 마셔봤는데요~
이름처럼 달달한 생강가루에
따뜻한 우유타서 마시는 느낌이에요.
▲ 생강의 쓴 맛도 살짝 난다.
저는 맛있게 잘 마셨는데... 맥도날드
VIP 손님... 초딩 입맛... 신랑 곰돌이는
한약 맛이 난다며~
손을 절레절레 흔드네요.
진저 밀크티 다음으로, 구하기 힘들었다는
코코넛 슈가 부엉이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 코코넛슈가 들어간 부엉이 커피
오~~~ 이거 맛있네요!! +ㅁ+
(코코넛 슈가 커피로 사세요~)
일단 크리미한 거품과 함께
코코넛 맛이 나면서 달달하고
우유 많이 들어간 부드러운 커피에요.
싱가포르 커피가 우리나라 믹스커피보다
우유랑 설탕이 더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맛있음. 흐흐흐~~ +ㅁ+)
1회에 40g으로 넉넉한 양이라서~
머그컵 3분의 2만큼의 물을 부어도
커피 맛이 진하고 좋네요.
(원래 커피믹스 2개 타서 마심)
코코넛 슈가 커피랑 진저밀크티 다 마시고~
오리지널 & 헤이즐넛 커피도 마셔봤는데요.
▲ 싱가포르, 오리지널 부엉이 커피
확실히 코코넛 슈가 커피가 맛있긴 했지만
오리지널 커피도 우유가 많이 들어갔는지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헤이즐넛 커피는 오리지널 커피에
헤이즐넛 향이 돈다고 생각하면 되요.
▲ 헤이즐넛 커피도 맛있다.
신랑이 종류별로 꽤 많이 사왔는데~
출장 다녀 온 기념으로, 회사 동료들이랑
같이 나눠 마시려고 몇 봉 가져가고~
집에서 혼자 홀짝~ 홀짝 마셨더니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베트남 G7 커피보다
훨씬 제 입에 잘 맞는 것 같아요.
(베트남 커피는 특유의 향이 있음;;)
나중에 또 부엉이 커피 생각나면~
올리브영 세일 할 때 식품코너
어슬렁거리게 생겼네요. -_-;;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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